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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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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를로는 오페라 운명의 힘에서 칼라트라바의 아들이다. 칼라트라바(Calatrava: Bass) 후작은 이 지방의 영주로서 위엄과 권세를 지닌 인물이다. 그에게는 아들 카를로(Don Carlo: Bar)와 딸 레오노라(Leonora: Sop)가 있다. 카를로는 가문의 명예와 신분을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전형적인 귀족이다. 레오노라는 그 아름다움과 고귀함으로 사람들로부터 한없는 사랑과 흠모를 받고 있는 여인이다. 한편 여기에 알바로(Don Albaro: Ten)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젊은 귀족인 알바로는 레오노라를 우연히 만나 숙명적인 사랑을 나누게 된다. 레오노라 역시 알바로를 만난 순간, 자기의 운명은 바로 알바로에게 달려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하지만 어떤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알바로와 카를로는 숙명적인 원수가 된다. 무대 뒤에서는 알바로와 카를로가 벌이는 결투의 칼부림 소리가 처절하게 들린다. 마침내 알바로가 피묻은 칼을 손에 쥔채 뛰어 들어온다. 카를로를 찌른후 당황하여 그를 살려야 하겠다는 생각에 사람의 기척이 있는 동굴까지 달여온 것이다. 그곳에서 극적으로 상봉하는 알바로와 레오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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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를로는 오페라 운명의 힘에서 칼라트라바의 아들이다. 칼라트라바(Calatrava: Bass) 후작은 이 지방의 영주로서 위엄과 권세를 지닌 인물이다. 그에게는 아들 카를로(Don Carlo: Bar)와 딸 레오노라(Leonora: Sop)가 있다. 카를로는 가문의 명예와 신분을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전형적인 귀족이다. 레오노라는 그 아름다움과 고귀함으로 사람들로부터 한없는 사랑과 흠모를 받고 있는 여인이다. 한편 여기에 알바로(Don Albaro: Ten)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젊은 귀족인 알바로는 레오노라를 우연히 만나 숙명적인 사랑을 나누게 된다. 레오노라 역시 알바로를 만난 순간, 자기의 운명은 바로 알바로에게 달려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하지만 어떤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알바로와 카를로는 숙명적인 원수가 된다. 알바로와 레오노라는 카를로 백작이 보낸 병사들의 추격을 피해 도피중이다. 알바로와 레오노라는 함께 있으면 추격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서로 헤어지기로 결정한다. 후담이지만 이후로 두 사람은 서로가 죽은 것으로 믿는다. 이제 알바로와 헤어진 레오노라는 세상을 등지고 숨어서 지낼 도피처를 찾아야 했다. 어느날 아름다운 모습을 가리고 남자로 변장한 레오노라는 시골의 주막집에서 오빠 카를로를 목격한다. 반가운 오빠! 아버지는 어찌 되었을까? 그러나 오빠에게 모습을 보일수는 없었다. 주막집에서 카를로는 마을 사람들에게 후작의 죽음을 알리고 살인자인 알바로라는 사람을 찾아 다니고 있음을 설명한다. 알바로는 레오노라가 오빠 카를로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한 줄로 믿고 자기도 어서 속히 레오노라의 뒤를 따라 영원한 세계로 가고 싶다는 내용이다. 갑자기 소란스런 칼부림 소리가 들린다. 카를로가 못된 도박꾼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 자칫 칼에 찌려 쓰러질것만 같다. 알바로가 뛰어 들어가 못된 도박꾼들을 물리치고 거의 죽음 직전에 있는 카를로를 구출한다. 서로를 모르는 두 사람은 영원한 우정을 다지면서 생과 사를 함께 하자고 굳게 맹세한다. 카를로에게는 원수가 은인으로 바뀐 셈이었고 알바로에게 있어서는 레오노라를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영원한 친구로 삼게 된 것이다. 얼마후 전투가 벌어진다. 알바로가 큰 부상을 입고 죽음을 목전에 두게 된다. 친구가 된 카를로가 총탄을 헤치고 뛰어나가 알바로를 구하여 후방으로 데려온다. 중상을 입은 알바로의 생명은 풍전등화와 같다. 죽음을 앞둔 알바로는 몸에 지니고 있던 편지주머니를 카를로에게 건네주며 자기가 죽게 되면 이 주머니를 열지 말고 그대로 없애 달라고 부탁한다. 죽음을 앞둔 알바로와 그를 구해낸 카를로의 두 사람이 부르는 Solenne in quest'ora(엄숙한 이 순간의 약속)는 우정과 약속을 다짐하는 뛰어난 곡이다. 부상당한 알바로를 병사들이 어깨에 메고 병원 막사로 데려간다. 한편, 알바로를 병원으로 보내고 난후 카를로는 어떤 이상한 예감에 사로잡혀 자기도 모르게 편지주머니를 열어 본다. 누이동생 레오노라의 초상화가 한 장 나온다. ‘그렇다면 이 사람이 아버지를 죽이고 사랑하는 누이동생 레오노라를 유혹하여 도망갔던 그 사람이란 말인가?’...카를로는 Ah, egli e salvo(아, 그가 살아있다)라는 유명한 아리아를 부른다. 천우신조로 알바로의 상처는 회복되어 간다. 카를로가 알바로를 찾아온다. 카를로는 알바로에게 언제쯤 결투할수 있는지를 묻는다. 수도원의 정원이 무대이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났다. 어떤 사람이 수도승이 되고자 수도원을 찾아온다. 알바로이다. 세상의 모든 헛된 것을 잊고자 수도원을 찾아온 것이다. 이어 카를로가 나타난다. 몇 년이 흘렀지만 카를로는 원수 알바로를 추적하여 끝내는 이곳 수도원까지 찾아 온것이다. 알바로를 찾은 카를로는 다시금 결투를 요청한다. 알바로는 카를로에게 이제 자기는 모든 것을 버리고 수도승이 되어 속세에서 떠나 살기로 했으니 제발 마음을 돌려 과거의 모든 일을 용서하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카를로는 참을수 없는 모욕을 주어 결국 칼을 뽑지 않을수 없게 만든다. 무대 뒤에서는 알바로와 카를로가 벌이는 결투의 칼부림 소리가 처절하게 들린다. 마침내 알바로가 피묻은 칼을 손에 쥔채 뛰어 들어온다. 카를로를 찌른후 당황하여 그를 살려야 하겠다는 생각에 사람의 기척이 있는 동굴까지 달여온 것이다. 그곳에서 극적으로 상봉하는 알바로와 레오노라 그러나 그 감격도 잠시뿐! 알바로가 레오노라에게 자기가 결투 끝에 카를로를 칼로 찔러 쓰러트렸음을 얘기하자 순간 레오노라의 심정은 찢어질것만 같다. 아, 오매불망 잊지 못하고 있는 오빠 카를로가 사랑하는 사람의 칼에 찔려 죽음을 앞에 두고 있다니! 레오노라와 알바로는 쓰러져 있는 카를로에게 달려간다. 한편, 카를로는 알바로의 칼에 찔린 몸을 이끌고 알바로의 뒤를 쫓아갔다가 동굴 앞에서 레오노라와 알바로가 서로 부등켜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이 이미 오래전부터 이 동굴에서 동거하고 있었다고 생각하여 레오노라가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증오의 심정에서 하나뿐인 누이동생 레오노라를 칼로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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