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태조(太祖)가 정도전에게 팔도 사람의 품성을 묻자 정도전이 함경도 사람을 니전투구라 한데서 유래되었다 한다. 이성계의 개정도전은 泥田鬪狗를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처럼 강인하다는 뜻으로 말했다. 그러나 자기 고향 사람을 개에 비유하자 이성계 표정이 틀어졌다. 그러자 정도전은 강인함뿐만 아니라 돌밭을 가는 소처럼 우직한 품성도 있다는 임기응변으로 이성계 심기를 달랬다 한다. 동의어(同義語)로 같은 소속 구성원끼리 서로 헐뜯고 싸운다는 점에서 자중지란(自中之亂)/내홍(內訌)과 동의어로 쓰인다. 중어(中語)‘와리투(窩裏鬪)’와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 이는‘가축이나 짐승이 자기 우리 속에서 서로 싸운다.’는 말이다
조선 태조(太祖)가 정도전에게 팔도 사람의 품성을 묻자 정도전이 함경도 사람을 니전투구라 한데서 유래되었다 한다. 이성계의 개정도전은 泥田鬪狗를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처럼 강인하다는 뜻으로 말했다. 그러나 자기 고향 사람을 개에 비유하자 이성계 표정이 틀어졌다. 그러자 정도전은 강인함뿐만 아니라 돌밭을 가는 소처럼 우직한 품성도 있다는 임기응변으로 이성계 심기를 달랬다 한다. 동의어(同義語)로 같은 소속 구성원끼리 서로 헐뜯고 싸운다는 점에서 자중지란(自中之亂)/내홍(內訌)과 동의어로 쓰인다. 중어(中語)‘와리투(窩裏鬪)’와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 이는‘가축이나 짐승이 자기 우리 속에서 서로 싸운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