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은 고대 한국을 가리키는 말로 倍達이라는 한자를 사용하기도 하며 순 한국어로 추측된다. 조선(朝鮮)·한(韓)과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현재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상고시대의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이름이라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이 말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고, 근대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보이며 고대로부터 계속 이어졌다는 증거 또한 없다. 일제 강점기 무렵에는 주로 단군 또는 고조선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고, 개념이 확대되어 한국, 특히 한민족을 가리키는 순 한국어 표현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1979년에 공개된 《환단고기》(桓檀古記)에서 최초로 ‘배달’을 ‘환웅이 다스리는 나라’, 즉 신시(神市)라고 주장한 이후 이 주장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배달은 고대 한국을 가리키는 말로 倍達이라는 한자를 사용하기도 하며 순 한국어로 추측된다. 조선(朝鮮)·한(韓)과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현재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상고시대의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이름이라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이 말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고, 근대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보이며 고대로부터 계속 이어졌다는 증거 또한 없다. 일제 강점기 무렵에는 주로 단군 또는 고조선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고, 개념이 확대되어 한국, 특히 한민족을 가리키는 순 한국어 표현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1979년에 공개된 《환단고기》(桓檀古記)에서 최초로 ‘배달’을 ‘환웅이 다스리는 나라’, 즉 신시(神市)라고 주장한 이후 이 주장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