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天紀)는 중국 손오(孫吳) 말제(末帝)의 여덟 번째 연호이자 손오의 마지막 연호이다. 277년에서 280년 3월까지 3년 3개월 동안 사용하였다. 276년, 오흥(吳興) 양선산(陽羨山)의 석실(石室)이라 불리는 속이 빈 돌 표면에 상서로운 기운이 있어 이것에 봉선 의식을 행하고 277년에 개원하였다. 280년 3월, 서진(西晉)에게 멸망당하면서 폐지되었다. 같은 시기에 사용된 다른 연호로는 서진(西晉)에서 사용한 함녕(咸寧 : 275년 ~ 280년)이 있다.
천기(天紀)는 중국 손오(孫吳) 말제(末帝)의 여덟 번째 연호이자 손오의 마지막 연호이다. 277년에서 280년 3월까지 3년 3개월 동안 사용하였다. 276년, 오흥(吳興) 양선산(陽羨山)의 석실(石室)이라 불리는 속이 빈 돌 표면에 상서로운 기운이 있어 이것에 봉선 의식을 행하고 277년에 개원하였다. 280년 3월, 서진(西晉)에게 멸망당하면서 폐지되었다. 같은 시기에 사용된 다른 연호로는 서진(西晉)에서 사용한 함녕(咸寧 : 275년 ~ 280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