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이 낙랑 땅에서 일어나 변한에 나라를 세워 마한 등과 더불어 맞섰다고 하는 것은 온조 이전에 있었던 일로, 낙랑의 북쪽에 도읍지를 정했다는 것은 아니다. 구룡산과 변나경은 모두 평양에 있었으며 변나경은 곧 ‘변한의 도읍지’란 뜻이다. 백제 땅에 변산(卞山)이 있었기 때문에 변한(卞韓)이라 한다. 백제 전성기 때는 15만2천3백 호가 있었다. 태봉국 궁예와 은(상) 주(紂)왕의 난행과 망국, 그리고 폐허로 변한 도읍지의 황량한 모습을…. 그러고 보니 은의 은허와 태봉국의 철원은 닮은꼴이다.
어떤 사람들이 낙랑 땅에서 일어나 변한에 나라를 세워 마한 등과 더불어 맞섰다고 하는 것은 온조 이전에 있었던 일로, 낙랑의 북쪽에 도읍지를 정했다는 것은 아니다. 구룡산과 변나경은 모두 평양에 있었으며 변나경은 곧 ‘변한의 도읍지’란 뜻이다. 백제 땅에 변산(卞山)이 있었기 때문에 변한(卞韓)이라 한다. 백제 전성기 때는 15만2천3백 호가 있었다. 태봉국 궁예와 은(상) 주(紂)왕의 난행과 망국, 그리고 폐허로 변한 도읍지의 황량한 모습을…. 그러고 보니 은의 은허와 태봉국의 철원은 닮은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