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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후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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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후돈(夏侯惇, ? ~ 220년)또는 하후원양은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무장으로, 자는 원양(元讓)이다. 조조의 두 배는 됨직한 떡 벌어진 체격에 구레나룻이 거뭇거뭇한 얼굴과 부리부리한 눈, 한 눈에 힘꼴 깨나 쓰는 장사였다. 초한지에 등장하는 유방(劉邦)의 부하 하후영(夏侯嬰)의 후손이다. 패국 초현에서 태어났으며, 조조의 아버지 조숭(曹嵩)의 조카, 즉 조조의 사촌형제라는 설이 있다. 조숭의 집안은 본래 하후씨로 환관인 조등의 양자가 되었다. 조조의 거병에 참여하여 수많은 전투를 치렀으며, 여포와의 전투 도중 한쪽 눈에 화살이 박히자, 그 화살을 뽑아 삼킨다. 마음이 그쪽에 가서 붙기 전에 빨리 쳐야 합니다. 조조는 그 말을 좇아 곧바로 하후돈, 하후연, 여건, 이전에게 군사 5만 명을 주며 먼저 떠나도록 한뒤 자신도 대군을 이끌고 뒤따른다. 하후돈은 장수로서의 능력보다 두터운 충성심으로 1인자 조조와 밑의 부하들 사이를 조율하는 군심 조율자 역할을 충실히 하여 마치 군중 목사와 비슷한 느낌을 줬다. 관우의 혼령으로 조조가 죽자, 하후돈 마저 죽고 만다. 분류:삼국지 위나라의 인물 분류:목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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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후돈(夏侯惇, ? ~ 220년)또는 하후원양은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무장으로, 자는 원양(元讓)이다. 조조의 두 배는 됨직한 떡 벌어진 체격에 구레나룻이 거뭇거뭇한 얼굴과 부리부리한 눈, 한 눈에 힘꼴 깨나 쓰는 장사였다. 초한지에 등장하는 유방(劉邦)의 부하 하후영(夏侯嬰)의 후손이다. 패국 초현에서 태어났으며, 조조의 아버지 조숭(曹嵩)의 조카, 즉 조조의 사촌형제라는 설이 있다. 조숭의 집안은 본래 하후씨로 환관인 조등의 양자가 되었다. 조조의 거병에 참여하여 수많은 전투를 치렀으며, 여포와의 전투 도중 한쪽 눈에 화살이 박히자, 그 화살을 뽑아 삼킨다. 마음이 그쪽에 가서 붙기 전에 빨리 쳐야 합니다. 조조는 그 말을 좇아 곧바로 하후돈, 하후연, 여건, 이전에게 군사 5만 명을 주며 먼저 떠나도록 한뒤 자신도 대군을 이끌고 뒤따른다. 조운은 격분하여 창을 취두르며 달려찰다. 조운의 창은 현란한 환영을 일으키며 하후돈을 몰아붙였다. 하후돈도 거치도를 어지럽게 위두르며 맞싫다. 두 고수의 싸움은 용호상박과도 같았다. 그때 수적으로 불어나는 조조군을 감당해내지 못하고 진중으로 후퇴하기 시작했다. “게 섰거라! 이 겁쟁이야! ”하후돈은 승리감에 도취되어 계속 조운의 뒤를 쫓았다. 그때 하후돈의 부장 하나가 재빨리 다가와 충고했다."더는 쫓는 것은 위험합니다." 하후돈은 선봉에서 말을 타고 달아나는 고순군을 집요하게 추격해갔다. 이때 고순의 진지에서 화살을 날렸는데 공교롭게도 하후돈이 왼눈에 화살이 박히자, 그 화살을 뽑아 삼킨다. 조조 진영에는 하후돈과 하후연 두 장군이 있었는데, 군사들은 이 때부터 하후돈을 ‘맹아후(盲夏侯)’로 불렀다. 그런데 본인은 이것을 싫어해서 거울을 볼 때마다 화를 내며 땅에 거울을 내던졌다고 한다. 후손들에게 애꾸 장수로 유명해진 건 물론이다. 조조의 하북 평정 때에는 후방 부대를 맡고, 업 함락 후에는 복파 장군(伏波將軍)으로 승진하였다. 이때 법령에 구속되지 않고 자기 판단으로 행정을 관장하는 것을 허락받는다. 그 후에도 군의 2인자로서 조조에게 깊은 신임을 받아, 조조와 같은 마차에 타고 침실까지 출입해도 된다고 허락받는다. 훗날, 한중전(鷄肋)에서도 조조의 침실에 출입하여 허저(許褚)의 호위를 칭찬하였다. 관도 전투에서는 순욱과 함께 후방을 지켰다. 하북을 평정한 원소(袁紹)가 남쪽으로 눈길을 돌려 형주를 노렸을 때 우금을 부장으로 삼고, 그를 돕기 위한 이전(李典)과 함께 유비(劉備)를 공격했다. 연의에서는 박망파에서 제갈량(諸葛亮)에게 화공을 당해 완패한 걸로 나오고, 정사에서는 자기 진채에 불을 질러 달아난 유비를 복병 경고도 무시하고 쫓았다가 매복에 걸려 고전하다 이전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다. 하후돈은 장수로서의 능력보다 두터운 충성심으로 1인자 조조와 밑의 부하들 사이를 조율하는 군심 조율자 역할을 충실히 하여 마치 군중 목사와 비슷한 느낌을 줬다. 관우의 혼령으로 조조가 죽자, 하후돈 마저 죽고 만다. 분류:삼국지 위나라의 인물 분류:목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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