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슬람타이아 [Meslamtaea]는 메소포타미아 종교에 나오는 신이다. 네르갈은 초토화된 땅과 전쟁의 신 이르라(Irra)와 같은 신이며 메스람에서 나오는 신인 메슬람타이아 와도 동일시되었다. 아카드에 있는 쿠타의 도시 신이다. 쿠타에 있는 그의 신전은 '에메슬람' 또는 '메슬람'(풍성한 메수나무)이라고 불렸다. '메슬람에서 나오는 자'라는 뜻인 이 신의 이름은 원래 나무신이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추측은 그가 지하 세계의 신이라는 점과 일치한다. 그는 바람과 농경의 신 엔릴(아카드어로는 벨)과, 곡식의 여신 닌릴(벨리트)의 아들이었고, 예찬 시에서는 전쟁신 니누르타와 비슷한 전사로 등장한다. 그러나 메슬람타이아는 때로 자기 백성과 가축들에게 큰 전염병을 일으켜 죽이기 위해 무기를 들었던 것처럼 보인다. 신 네르갈과 밀접히 연관되거나 동일한 신으로 여겨진 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에는 지하세계의 대왕이자 왕후 에레슈키갈의 남편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원래는 이 지위와 상관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분류:새턴
메슬람타이아 [Meslamtaea]는 메소포타미아 종교에 나오는 신이다. 네르갈은 초토화된 땅과 전쟁의 신 이르라(Irra)와 같은 신이며 메스람에서 나오는 신인 메슬람타이아 와도 동일시되었다. 아카드에 있는 쿠타의 도시 신이다. 쿠타에 있는 그의 신전은 '에메슬람' 또는 '메슬람'(풍성한 메수나무)이라고 불렸다. '메슬람에서 나오는 자'라는 뜻인 이 신의 이름은 원래 나무신이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추측은 그가 지하 세계의 신이라는 점과 일치한다. 그는 바람과 농경의 신 엔릴(아카드어로는 벨)과, 곡식의 여신 닌릴(벨리트)의 아들이었고, 예찬 시에서는 전쟁신 니누르타와 비슷한 전사로 등장한다. 그러나 메슬람타이아는 때로 자기 백성과 가축들에게 큰 전염병을 일으켜 죽이기 위해 무기를 들었던 것처럼 보인다. 신 네르갈과 밀접히 연관되거나 동일한 신으로 여겨진 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에는 지하세계의 대왕이자 왕후 에레슈키갈의 남편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원래는 이 지위와 상관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분류:새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