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는 오페라 피델리오에서 마르쩰리네의 아버지이자 간수이다. 문지기 야키노는 간수 로코의 딸 마르쩰리네에게 구혼을 하지만, 그녀는 간수의 조수인 피델리오에게 마음이 끌려 그의 청혼을 기뻐하지 않는다. 로코는 레오노레에게 자기 딸의 양자로 삼겠다고 한다. 마르쩰리네는 조급해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데 마음씨 좋은 로코는 남몰래 번민하는 레오노레에게 명랑한 노래를 들려준다. 로코는 수비병을 배치하고 레오노레와 플로레스탄을 데리고 나오며, 자비로움이 불행한 사람을 구해 이 부부를 다시 만나게 했다고 한다. 페르난도는 죽었을 것으로 알았던 플로레스탄이 쇠사슬에 매인 것을 보고 놀란다. 또한 마르쩰리네도 로코가 자기의 조수가 된 일과 양자로 삼으려던 일을 이야기하자 놀라다. 이 때 야키노는 기뻐하며, 피자로는 격분해 한다. 페르난도는 눈짓으로 피자로에게 쇠사슬을 풀어 주라고 하며, 레오노레에게는 「당신은 그를 자유롭게 하는데 충분한 무인」이라 하면서 쇠사슬을 풀라고 명령한다.
로코는 오페라 피델리오에서 마르쩰리네의 아버지이자 간수이다. 문지기 야키노는 간수 로코의 딸 마르쩰리네에게 구혼을 하지만, 그녀는 간수의 조수인 피델리오에게 마음이 끌려 그의 청혼을 기뻐하지 않는다. 로코는 레오노레에게 자기 딸의 양자로 삼겠다고 한다. 마르쩰리네는 조급해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데 마음씨 좋은 로코는 남몰래 번민하는 레오노레에게 명랑한 노래를 들려준다. 로코는 수비병을 배치하고 레오노레와 플로레스탄을 데리고 나오며, 자비로움이 불행한 사람을 구해 이 부부를 다시 만나게 했다고 한다. 페르난도는 죽었을 것으로 알았던 플로레스탄이 쇠사슬에 매인 것을 보고 놀란다. 또한 마르쩰리네도 로코가 자기의 조수가 된 일과 양자로 삼으려던 일을 이야기하자 놀라다. 이 때 야키노는 기뻐하며, 피자로는 격분해 한다. 페르난도는 눈짓으로 피자로에게 쇠사슬을 풀어 주라고 하며, 레오노레에게는 「당신은 그를 자유롭게 하는데 충분한 무인」이라 하면서 쇠사슬을 풀라고 명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