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鄭隱)은 갈홍의 스승이였다. 정은은 갈홍의 작은 아버지, 갈현(葛玄)의 제자였다. 갈현은 갈선옹(葛仙翁)이라 불리는 도사로, 오나라 때 학문을 통달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인물이다. 전설에 의하면 갈현은 도교의 성선(成仙)을 배웠으며, 갈선옹은 선계(仙界)로 등입(登入)했다. 그가 간직하고 있던 비술(秘術), 그의 부적법(符籍法)과 연단술은 그의 제자 정은(鄭隱)에게 전수되었다고 한다. 갈현은 죽기 전에 연단술(煉丹述 : 도사(道士)가 단사로 황금이나 선약 같은 것을 만들었다라고 하는 연금술의 한 가지)을 제자 정은에게 전수해 주었다. 정은 역시 저명한 학자였다. 정은은 도가수련지술에 정통한 80 여세의 신체 건강한 도학자였다. 80여 세의 정은은 검은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었으며 술을 두 말(斗)을 마셔도 취하지 않했고 며칠 동안 밥을 먹지 않해도 배고픈 줄을 몰랐다. 갈홍은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연단하며 양생이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갈홍은 종조부 갈현의 제자 정은으로 부터 연단술을 배우기는 했지만 한 번도 실험 실습해 볼 만한 기회를 포착하지 못했다. 분류:도교
정은(鄭隱)은 갈홍의 스승이였다. 정은은 갈홍의 작은 아버지, 갈현(葛玄)의 제자였다. 갈현은 갈선옹(葛仙翁)이라 불리는 도사로, 오나라 때 학문을 통달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인물이다. 전설에 의하면 갈현은 도교의 성선(成仙)을 배웠으며, 갈선옹은 선계(仙界)로 등입(登入)했다. 그가 간직하고 있던 비술(秘術), 그의 부적법(符籍法)과 연단술은 그의 제자 정은(鄭隱)에게 전수되었다고 한다. 갈현은 죽기 전에 연단술(煉丹述 : 도사(道士)가 단사로 황금이나 선약 같은 것을 만들었다라고 하는 연금술의 한 가지)을 제자 정은에게 전수해 주었다. 정은 역시 저명한 학자였다. 정은은 도가수련지술에 정통한 80 여세의 신체 건강한 도학자였다. 80여 세의 정은은 검은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었으며 술을 두 말(斗)을 마셔도 취하지 않했고 며칠 동안 밥을 먹지 않해도 배고픈 줄을 몰랐다. 갈홍은 특히 도술을 연구하는 것을 좋아했다. 갈홍은 정은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방면에 매우 풍부한 학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듣고 바로 가르침을 받으러 그를 찾아갔다. 갈홍은 그를 찾기 위해 10여 쌍의 짚신이 다 헤졌고 발은 짚신에 닳아 다 까졌다. 갈홍은 정은의 제자가 되어 작은 할아버지가 남긴 연단술의 가법을 모두 익히게 되었다. 갈홍은 정은을 뵙고 스승으로 모시고 제자백가전적(諸者百家典籍)을 공부했다. 정은의 제자는 50 명이나 되었으며 그중 갈홍은 특별히 스승의 총애를 받았다. 그래서 정은은 자신의 일생동안 배우고 닦은 지식을 갈홍에게 전수하였다. 정은은 자기가 비장하고 있던 200여 권의 서적을 아무때나 볼 수 있게 갈홍에게 허락하였다. 갈홍은 이때부터 도가의 수련지술(修煉之術)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정은은 갈홍의 종조부 갈현으로 부터 이어받은 연단비술(煉丹秘術)을 또다시 갈현의 종손(從孫)인 갈홍에게 전수했다. 이로 인하여 갈홍의 연단술은 더욱 더 발전하여 한층 더 빛나게 되었다. 그 당시 소갈선옹 갈홍의 명성은 대단했다. 갈홍의 명성과 행적은 일 천 칠 백년 이래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갈홍은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연단하며 양생이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갈홍은 종조부 갈현의 제자 정은으로 부터 연단술을 배우기는 했지만 한 번도 실험 실습해 볼 만한 기회를 포착하지 못했다. 분류: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