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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나무치(大己貴命)는 대국주신의 아호이다. 오호쿠니누시(大國主)神은 大國의 주인이라는 뜻이니 '나라를 만든[國作] 오호나무치(大己貴) 님'의 간략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야카미히메(八上比賣)에게 구혼하기 위해 이나바(因幡)로 가는데, 수많은 형제 신들인 야소가미(八十神)의 짐을 넣은 포대를 메고 뒤를 따르는 오호나무치(大己貴命), 기다(氣多) 곶에서 만난 토끼에게 치료법을 알려주고, 토끼는 야카미히메의 선택을 예언한다. 야소가미는 야카미히메의 선택을 받은 오호나무치를 죽이고, 어머니 사시쿠니와카히메(刺国若比売)는 다카마노하라의 가무무스히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되살리고, 오호나무치에게 야소가미를 피해 도망치게 하였다. 오호나무치는 지하세계인 네노쿠니(根の国)로 가서, 스사노오의 딸 스세리비메(須勢理毘売命)를 만나 결혼하였다. 스사노오는 딸을 빼앗아간 젊은이를 죽이려고 가혹한 시련을 내린다. 뱀이 가득한 방, 지네와 벌이 가득한 방, 불타는 들판의 호리병 같은 구덩이, 야다마(八田間)의 방안에서 스나노오의 머리에 붙은 지네 잡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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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 오호나무치(大己貴命)는 대국주신의 아호이다. 오호쿠니누시(大國主)神은 大國의 주인이라는 뜻이니 '나라를 만든[國作] 오호나무치(大己貴) 님'의 간략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야카미히메(八上比賣)에게 구혼하기 위해 이나바(因幡)로 가는데, 수많은 형제 신들인 야소가미(八十神)의 짐을 넣은 포대를 메고 뒤를 따르는 오호나무치(大己貴命), 기다(氣多) 곶에서 만난 토끼에게 치료법을 알려주고, 토끼는 야카미히메의 선택을 예언한다. 야소가미는 야카미히메의 선택을 받은 오호나무치를 죽이고, 어머니 사시쿠니와카히메(刺国若比売)는 다카마노하라의 가무무스히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되살리고, 오호나무치에게 야소가미를 피해 도망치게 하였다. 오호나무치는 지하세계인 네노쿠니(根の国)로 가서, 스사노오의 딸 스세리비메(須勢理毘売命)를 만나 결혼하였다. 스사노오는 딸을 빼앗아간 젊은이를 죽이려고 가혹한 시련을 내린다. 뱀이 가득한 방, 지네와 벌이 가득한 방, 불타는 들판의 호리병 같은 구덩이, 야다마(八田間)의 방안에서 스나노오의 머리에 붙은 지네 잡기 등이다. 스사노오가 잠든 사이 머리칼을 서까래에 묶고, 스세리비메를 업고 이쿠노다치(生大刀), 이쿠노유미야(生弓矢), 아메노누고토(天の沼琴)를 훔쳐 지상세계로 도망친다. 아메노누고토의 소리에 깨어 요모츠히라사카(黃泉比良坂)까지 추격한 스사노오는 축복의 말을 던진다. 오호나무치가 네노쿠니에서 지상세계로 탈출했을 때, 오호쿠니누시의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등에는 ‘포대’ 대신 스세리비메, 손에는 스사노오에게 받은 칼과 활이 있었다. 전사적 기능을 가진 신의 대표자인 스사노오는 생산자적 기능을 가진 신의 대표자인 오호나무치에게,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사의 힘을 주었다. 분류:대국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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