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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ntity of Type : owl:Thing, within Data Space : 134.155.108.49:8890 associated with source datas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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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관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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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관복식(過關) 대주천은 과관복식하는 법이다. 지름길이란 명문과 홍문과 콧구멍이다. 태화(太和)가 정중한 예를 갖추고 끓어앉아 물었다. "칠일 동안의 채약천기(採藥天機)에 대해서는 이미 은혜를 베풀어 전수받았습니다. 다만 직론 중에 대약(大藥)을 과관함에 오룡봉성(五龍捧成)의 비기가 있다는 것은 아직 이해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속에 있는 현묘한 뜻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내려 주십시오." 오자(伍子)가 대답했다. "전날의 선사(先師)들이 관문(關門)을 통과하는 비밀을 밝히고자 하여 현제(玄帝)가 자신을 버리고 도를 얻은 일을 비유하여 이를 말한 것이다. 그 비유하여 말한 것 중에 오(五)라는 것은 토(土)에 해당되는 숫자를 의미한다. 진의(眞意)는 이러한 토에 속하며 용(龍)이란 것은 곧 원신(元神)을 말한다. 원신은 곧 진의의 본체이고, 진의는 곧 원신의 운용인 것이다. 본체와 운용은, 즉 나타나지 않은 근본과 나타난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이 양자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오룡(五龍)이라고 말한 것이다. 또 물었다. "정공천기(正功天機)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내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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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관복식(過關) 대주천은 과관복식하는 법이다. 지름길이란 명문과 홍문과 콧구멍이다. 태화(太和)가 정중한 예를 갖추고 끓어앉아 물었다. "칠일 동안의 채약천기(採藥天機)에 대해서는 이미 은혜를 베풀어 전수받았습니다. 다만 직론 중에 대약(大藥)을 과관함에 오룡봉성(五龍捧成)의 비기가 있다는 것은 아직 이해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속에 있는 현묘한 뜻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내려 주십시오." 오자(伍子)가 대답했다. "전날의 선사(先師)들이 관문(關門)을 통과하는 비밀을 밝히고자 하여 현제(玄帝)가 자신을 버리고 도를 얻은 일을 비유하여 이를 말한 것이다. 그 비유하여 말한 것 중에 오(五)라는 것은 토(土)에 해당되는 숫자를 의미한다. 진의(眞意)는 이러한 토에 속하며 용(龍)이란 것은 곧 원신(元神)을 말한다. 원신은 곧 진의의 본체이고, 진의는 곧 원신의 운용인 것이다. 본체와 운용은, 즉 나타나지 않은 근본과 나타난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이 양자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오룡(五龍)이라고 말한 것이다. 이것은 , 즉 대약(大藥)을 비유한 것이다. 진의를 사용하여 대약을 끌어올려 여러 관문을 통과하게 된다. 그러므로 오룡봉성(五龍捧成)인것이다. 그 사이에 복식(服食)의 조공(助功)이 있다. 상세히 말한다고 해도 세 마디의 구전(口傳)으로 그친다. 그 외에는 부가할 것이 없다. 대개 동진(童眞)을 지키고 있는 자와 한 번 정도 누정(漏精)한 사람은 이 복식의 조공으로 관문을 통과할 수 있으니 당연히 응용할 수 있다. 만약 여러 번 누정한 사람은 이러한 조공을 다시 사용할 수가 없다. 즉 그러한 사람은 마땅히 과관복식(過關服食)의 정공(正功)을 행하여야 한다. 또 물었다. "정공천기(正功天機)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내려 주십시오." 오자(伍子)가 대답했다. "천기(天機)는 그대에게 나타나 있으니 그대는 마땅히 그것을 진중(珍重)하게 생각해야 한다. 지금 또 대약(大藥)이 처음 생기는 것을 말한 것은 그것이 여러 경문에 쌓여 있는 것인데, 처음 그것을 얻었을 때의 모양은 마치 불구슬(火珠)과 같다. 이것은 先天의 陰이 조금도 섞이지 않은 수수한 陽의 氣인 것이다. 그러한 선천의 순양지기(純陽之氣)는 後天의 진식지화(眞息之火)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이다. 화(火)와 약(藥)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 것이므로 약(藥)을 말할 때는 火는 말하지 않지만 火는 곧 그 속에 있다. 대약(大藥)은 발생하면 몸의 외부로 붙는 것이 아니고 다만 기혈(氣穴) 안에서만 움직인다. 기혈 아래로 미려(尾閭)가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기혈에서 나가는 길은 네 가지가 있다. 위로는 심장의 자리로 통하고, 앞으로는 양관(陽關)으로 통한다. 뒤로는 미려에 통하고 아래로는 곡도(谷道)로 통한다. 양관과 미려의 이규(二竅)는 골수(骨髓)로 채워져서 호흡이 통하지 않는다. 곧 기액(氣液)은 모두 정해진 통로로 통하게 되며 또 기액도 모두 통하게 된다. 이것은 곧 평소에 행해진 대로이다. 그러므로 직론(直論)의 주속에 숙로구사(熟路臼事)라는 네 자는 이 말을 가리킨 것이다. 미려(尾閭)와 곡도(谷道)는 일실일허(一實一虛)이기 때문에 하작교(下鵲橋)라고 부른다. 미려관은 협척삼규(夾脊三竅)로 올라가 옥침삼규(玉枕三竅)에서 그친다. 이들과 코 위에 있는 인당(印堂)은 모두가 골수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막히고 있다. 따라서 호흡이 통하지 않는다. 코 아래 부위에 있는 이규(二竅)는 비어 있기 때문에 통하며 호흡이 왕래하는 경로(經路)이다. 인당(印堂)과 비규(鼻竅)는 일실일허(一實一虛)하기 때문에 상작교(上鵲橋)라고 부르고 있다. 관규(關窺)가 이미 밝혀지면 위험이 다가올 공부를 막는다. 이것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일이다. 대개 대약(大藥)이 발생하려고 하면 먼저 육근(六根)이 진동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육근이 이미 진동하고 나면 육근에서 氣가 새어 나가지 않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어떤 조짐이 생기고 있음을 감각할 수 있게 된다. 대약이 이미 발생한 뒤에는 육근은 중단전(中丹田)으로 옮겨 들어가서 음신(陰神)으로 변화하게 되면 먼저 하차(河車)를 역으로 운행하도록 힘써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초탈(超脫)하도록 하여야만 한다. 이때 육근은 당연히 새어 나가는 일이 없게 된다. 그것을 올려서 축(軸)을 굴리기 때문에 하부에서 목좌(木座)를 사용하여 곡도에 머물게 된다. 그것은 신근(身根)으로 하여금 새어 나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상부에서 목협(木夾)이 비규(鼻竅)를 가두어 놓는다. 비근(鼻根)으로 하여금 새어 나가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또 양눈에 안광(眼光)을 지니고 밖을 보지 말도록 한다. 안근(眼根)으로 하여금 새어 나가지 않게 함이다. 양쪽 귀의 소리를 모아서 외부의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한다. 이것은 이근(耳根)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함이다. 입술과 치아가 서로 합하여 상악(上齷)에 부친다. 이것은 설근(舌根)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잡념이 발생하지 않고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한다. 그것이 의근(意根)으로 하여금 새어 나가지 않게 함이다. 이렇게 육근이 모두 새어 나가지 않게 되면 치밀한 방비를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미기(未己)와도 같은 것이다. 곧 大藥이 기혈 속에서 발생한다. 유동(流動)이 활발해지면 위로 떠올라 심위(心位)로 상등하고, 심위에서 그것을 받아들여 감추지 못하면 스스로 돌아서 하단전(下丹田)으로 향하게 되고 양관(陽關)에 접촉한다. 양관이 이미 막혀 있으면 저절로 돌아 움직여 하단전으로 오는데 거기에서 미려로 솟아오른다. 미려를 통하지 못하면 저절로 돌아 미려에서 아래쪽 곡도로 달려가고 만다. 곡도는 쉽게 열리기 때문에 대약은 금방 사라져 버린다. 이렇게 되면 앞에서 수련한 공부는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말며 폐기되고 만다. 이것이 하작교(下鵲橋)의 위험이다. 구장춘(丘長春)진인과 조환양(曺還楊)진인들이 말하는 주단지처(走丹之處)가 그것이다. 미리 목좌를 상용하면 그 형상이 만두와 같은데, 솜을 덮어 부드럽게 취하여 곡도를 지탱하며 앉는다. 그 기세는 위로 솟아올라서 대약이 아래로 내려앉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외부의 견고함이 갖추어지면 또한 내부를 견고하게 하는 공법이 필요하다. 대약이 위로 올라와 미려를 뚫고 나가지 않으면 저절로 돌아서 곡도로 내려가고 만다. 그것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으로 알면 즉시 미미하고 가볍게 곡도를 비치어 내려갈 수 없도록 그것을 금지시킨다. 이렇게 하여 내부를 견고하게 하는 것이다. 내외가 이렇게 견고하고 염하게 되면 자연히 대약을 보존할 수가 있으며, 곡도로 내려가지 못하게 하고 다만 미려에 머물게 되고, 막혀서 움직이지 않게 된다는 것은 이때를 말하는 것이다. 만약 진의(眞意)를 사용하여 도인(導引)하면 조짐을 따라가게 하는 기능을 상실하게 되며 따라서 도인을 자주 사용하면관문을 통과하기가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잘 인도하는 정공이 있는 것이다. 그것이 막혀서 움직이지 않는 것을 알게 되면, 즉 모든 잡념을 발동시키지 않고 응신(凝神)하여 부동(不動)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움직이면 서서히 끌어들이는 것이다. 일부러 움직여 관문을 솟아나온다. 즉 그것을 따라서 조짐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러한 두개의 현상에서 미의(微意)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가볍게 위로 끌어올리면 자연히 미려의 관문을 통과하여 협척(夾脊)이란 관문에 이르게 된다. 관(關) 앞에 삼규(三竅)가 있는데, 골수로 가로 막혀 통하지 않으며 대약도 막혀서 움직이지 않는다. 다만 한가닥 잡념까지도 발생되지 않게 하고, 응신하여 부동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그것이 움직일 때를 기다린다. 갑자기 또 저절로 움직여 관문을 나오니 즉시 그것을 따라 어떤 조짐이 움직인다. 양상(兩相)의 미의(微意)를 감지하여 가볍게 끌어올리면 자연히 옥침(玉枕)을 통과하여 정문(頂門)으로 직관(直貫)한다. 그리고 앞쪽으로 끌어내려 인당(印堂 )에 이르게 된다. 인당은 골수에 막혀서 통하지 않는다. 자전(自轉)하여 움직여서 비하(鼻夏)로 함부로 달려오면 곧 道의 허규(虛竅)에 이른다. 만약 목협(木夾)으로 관문을 봉쇄하지 않으면 어찌 가라앉아 새어 나가지 않을 것인가. 새어 나가게 된다면 앞에서 수련한 공부는 폐기되고 만다. 이것이 상작교(上鵲橋)의 위험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협을 사용하여서 불가불 미리 그것을 예방하지 않을 수 없다. 미리 완전하게 예방을 하고 나면 대약이 아래의 비규로 달아날 위험은 그만큼 줄어들 것이고 다만 인당에서 막혀 움직일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때도 역시 잡념을 버리고 응신하여 부동의 상태로 조용히 유지하면서 그것이 움직일 때를 기다려야만 한다. 그러는 동안에 홀연히 저절로 움직여 관문을 뚫고 나가며 그것이 따라 어떤 조짐이 함께 움직이게 된다. 이러한 두 가지 현상이 일어나면 미의를 감지할 수 있게 되고, 동시에 가볍게 끌어 내려 자연히 인당을 통과할 수 있고, 곧 십이중루(十二重樓)로 내려가게 된다. 이것은 마치 복식(服食)과도 같은 것이다. 그리하여 만신(万神)이 함께 모이는 단전(丹田)인 신실(神室) 속으로 들어가서 음신에 점화(點化)하여 건(乾)과 곤(坤)이 서로 어울리는 교구를 이루게 된다. 여기서 비로소 중단전과 하단전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관문을 통과하는 복식정공(服食正功)이라 한다. 옛날 본종(本宗)의 구조사께서 말씀하시기를, 금단(金丹)이 위로 솟아올라 천강(天?)에 운행되면 작교(鵲橋)에서 저지 당하거나 관문을 통과함이 저지당할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오직 모든 잡념을 버리고 神이 조용히 움직이지 않으면 안(眼),이(耳),설(舌),신(身),의(意) 등의 육근(六根)에서 새어 나가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을 끌어서 순환(循環)한다고 한 것은 이러한 말이다. 대개 천강이라는 것은 하늘(天) 한가운데 있는 것인데, 일명 중황성(中黃星)이라고도 하고, 일명 천심(天心)이라고도 하며, 또 두병(斗柄)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하늘에 있을 때는 천심이라고 하지만 사람에게 있을 때는 진의(眞意)가 되기도 한다. 대약은 진의가 돌아서 회전하는 힘에 의하여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는 것이다. 즉 회전하면서 상승(上昇)하고, 하강(下降)하는 것이다. 마치 하늘의 수레바퀴(天輪)가 천심의 운행(運行)에 의지하여 순환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처음 목좌(木座)를 사용하여 곡도에 머물러 있을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그 기세가 위로 솟아올라 대약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약은 솟아올라 미려로 뚫고 나갈 수도 없으며 역시 곡도로 하강하여 달아날 수도 없게 된다. 즉 반드시 곡도의 일을 가볍게 비출 수도 없으며 다만 관문을 통과할 수 잇는 정공만으로 운행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과관정공(過關正功)은, 그 운행되고 머무는 운동은 그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종(佛宗)도 말하기를 아직 상행(常行)하지 않으나 머물지도 않는다. 역시 항상 머무는 것이 아니나 운행하지 않는 것과 같다. 이것이 불종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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