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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서 (20대 중반, 소이현분)은 드라마 글로리아 (2010)에서 재벌가의 서녀로 태어난 여자. 너무나 가냘픈 외모로 보는 이의 마음까지 애잔하게 만드는 여자. 완고한 할아버지 때문에 아직도 아버지의 호적에 오르지 못한 그녀에게 인생은 참으로 무거운 짐이었다. 신분상승을 향한 욕구가 지나친 엄마 때문에 어렸을 적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자살을 시도 했었다. 자신이 누구인지, 누구의 딸인지 다른 생각을 하면서 살기 위해 발레를 시작했고, 죽을 힘을 다해 춤을 췄다.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학, 세계적인 발레단의 프리마돈나의 자리에 다가갔으나 과도한 연습으로 인대가 파열, 결국 발레리나로써의 생명도 끝이 난다.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살아내려 해도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자살을 시도했고, 또 실패했다. 그 때 한 남자가 나타났다. 한눈에도 깡패처럼 보이는 거칠고 지저분한 남자, 하동아! 그리고 강석과의 정해진 결혼의 수순을 밟으면서 가슴이 답답해질 때마다, 이 남자가 나타나길 기다린다. 이 기다림이 무엇인지, 이 여자 아직은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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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 정윤서 (20대 중반, 소이현분)은 드라마 글로리아 (2010)에서 재벌가의 서녀로 태어난 여자. 너무나 가냘픈 외모로 보는 이의 마음까지 애잔하게 만드는 여자. 완고한 할아버지 때문에 아직도 아버지의 호적에 오르지 못한 그녀에게 인생은 참으로 무거운 짐이었다. 신분상승을 향한 욕구가 지나친 엄마 때문에 어렸을 적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자살을 시도 했었다. 자신이 누구인지, 누구의 딸인지 다른 생각을 하면서 살기 위해 발레를 시작했고, 죽을 힘을 다해 춤을 췄다.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학, 세계적인 발레단의 프리마돈나의 자리에 다가갔으나 과도한 연습으로 인대가 파열, 결국 발레리나로써의 생명도 끝이 난다.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살아내려 해도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자살을 시도했고, 또 실패했다. 그 때 한 남자가 나타났다. 한눈에도 깡패처럼 보이는 거칠고 지저분한 남자, 하동아! 그리고 강석과의 정해진 결혼의 수순을 밟으면서 가슴이 답답해질 때마다, 이 남자가 나타나길 기다린다. 이 기다림이 무엇인지, 이 여자 아직은 모르고 있다. 윤서 母 (50대, 정소녀 분)은 정윤서의 엄마. 화류계 출신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본인은 극구 부인한다. 상류 사회에 편입 했다는 사실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한다하는 재벌가의 안주인 행세에도 능수능란하다. 병든 본처가 죽고 나면 자신의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욕망의 화신 같은 인물. 그런 그녀의 성격이 딸 정윤서를 더욱 암담하게 만든다. 정회장 (60대, 김기현 )은 정윤서의 아버지. 호방한 성격과 집안의 재력을 배경으로, 사내가 호색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 혼인 외 출생자는 다행히 윤서 뿐이나, 아직도 건재한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해 윤서를 호적에 올리지 못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면 윤서 몫으로 제대로 한몫 떼어줄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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