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바리(優婆提, Upali) 계율(戒律), 지계제일(持戒 第一) : 지계 및 계율 실천에 가장 훌륭한 제자 고대 인도의 사성(四姓 : 4가지 신분) 중에서 가장 낮은 계급인 수드라(노예) 출신으로 샤카족의 궁중 이발사였다. 석존의 성도 6년 후에 석가족과 함께 출가하여 사성(四姓) 무차별(無差別), 평등(平等)의 첫번째 출가자가 되었다. 불법에 귀의한 뒤 계율을 잘 지키고 실천에 가장 훌륭한 제자가 되었으므로 지계제일(持戒第一)이라 불렸으며 제1결집 때 율(律)을 송출(誦出)해 내는 역할을 맡았다. 부처님이 성도 후 카필라성에 돌아왔을 때 바드리카를 비롯한 아난다, 데바닷타, 아니룻다 등의 샤카족 귀공자들이 부처님께 출가하려고 그를 찾아 와서는 수행생활에 불필요한 자신들의 옷과 장신구를 모두 가난한 그에게 주었다. 그러나 그는 이들이 부귀영화를 버리고 출가하는 것이 부러워 이들보다 한 발 앞서 출가하였다.
우바리(優婆提, Upali) 계율(戒律), 지계제일(持戒 第一) : 지계 및 계율 실천에 가장 훌륭한 제자 고대 인도의 사성(四姓 : 4가지 신분) 중에서 가장 낮은 계급인 수드라(노예) 출신으로 샤카족의 궁중 이발사였다. 석존의 성도 6년 후에 석가족과 함께 출가하여 사성(四姓) 무차별(無差別), 평등(平等)의 첫번째 출가자가 되었다. 불법에 귀의한 뒤 계율을 잘 지키고 실천에 가장 훌륭한 제자가 되었으므로 지계제일(持戒第一)이라 불렸으며 제1결집 때 율(律)을 송출(誦出)해 내는 역할을 맡았다. 부처님이 성도 후 카필라성에 돌아왔을 때 바드리카를 비롯한 아난다, 데바닷타, 아니룻다 등의 샤카족 귀공자들이 부처님께 출가하려고 그를 찾아 와서는 수행생활에 불필요한 자신들의 옷과 장신구를 모두 가난한 그에게 주었다. 그러나 그는 이들이 부귀영화를 버리고 출가하는 것이 부러워 이들보다 한 발 앞서 출가하였다. 그 후에 바드리카 등이 출가했을 때 여러 장로들에게 예배하면서 조금 먼저 출가한 우팔리에게도 똑같이 예배를 했다. 수드라 출신의 그가 크샤트리아(왕족) 출신의 귀공자들로부터 예배를 받았다는 사실은 당시의 사회 통념으로서는 가히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불교 교단에서는 사람의 계급이나 빈부의 차이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그 사람이 얼마나 열심히 수행하여 어떤 경지에 도달하였느냐 또는 얼마나 먼저 입문하였느냐가 가치 척도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는 교리를 이해하는 데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딘 듯하다. 그가 부처님께 저도 다른 비구들처럼 아란야(阿蘭若)에 들어가 수행해도 좋겠습니까라고 물었다. 대중과의 단체생활을 버리고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숲 같은 곳에서 혼자 수행하는 것이 그에게 아직 잘 맞지 않으리라 판단한 부처님은 깊은 연못에 코끼리가 들어가 목욕하는 것이 부러워 토끼나 고양이가 따라 들어가서야 되겠느냐라고 훈계하였다. 그러나 그는 계율을 매우 잘 지켰으며 다른 수행자들이 계율에 위반되는 행동을 했을 때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입각하여 공평히 평가했다. 부처님이 열반에 든 후 교단의 지도자 마하카사파(大迦葉) 등 5백 명의 제자들이 마가다국의 수도 라자가하 교외의 비파라산(毘婆羅山)에 있는 칠엽굴(七葉窟)에 모여 최초로 부처님의 말씀을 결집(結集)할 때 그가 부처님의 계율을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잘 알고 있었으므로 계율을 외우는 일을 맡아 했다. 분류:불교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