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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공화국 말기 제다이들은 시스가 천년 전에 멸망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때문에 시스를 목격했다는 소리가 지난 1천년 동안 간간히 들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다 헛소리로 취급했었다. 하지만 어떻게 저런 확신을 하게 됐는지을 알면 충격 받으실 것이다. 제다이가 천년 전에 멸망시켰다고 믿고있는 시스는 다스 베인이다. 그는 루산에서 써트밤에 말려들지 않은 유일한 시스 로드라고 제다이 기사 조훈 오손에 의해 보고되었었다. 이 보고 또한 오랜 시간동안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중, 베인의 제자인 잰나가 베인의 오르발리스크를 때어내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제다이 사원에 잠입하는 일이 일어난다. 파다완으로 변장한 그녀는 여기서 자신의 사촌 오빠인 대로빗을 만났다. 대로빗은 루산에 살고 있었는데 조훈이 사원으로 데려왔었다. 잰나와 만난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우연이었다. 대로빗이 자신을 알아보자 일이 커질 것을 직감한 잰나는 그를 데리고 사원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베인이 기다리고 있는 타이톤 행성으로 향하였다. 제다이 역시 그들을 추적했다. 조훈 오손과 함께 당대 최고의 제다이 마스터였던 발렌타인 파팔라, 라스카 수, 워로, 그리고 라스카의 제자인 사로 자이가 동참했다. 그들은 타이톤 행성에서 베인, 잰나와 치열한 혈전을 벌입니다. 하지만 결국 제다이는 전원 사망하고, 베인은 자신이 쏜 라이트닝에 맞아 오르발리스크 의 독이 온몸에 퍼지게 된다. 잰나는 베인과 대로빗을 데리고 과거에 베인을 고쳐준 일이 있는 명의사 칼렙에게 가죠. 하지만 칼렙은 온갖 협박을 듣고서도 베인을 고쳐주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잰나의 사정에 못이겨 제다이에게 자수한다는 조건으로 베인을 고쳐주겠다고 한다. 잰나는 자신의 스승을 고쳐야한다는 일념으로 이에 동의한다. 칼렙은 바로 코루스칸트에 전보를 쳐서 '부상을 당한 시스가 있으니 데려가라'라고 말한다. 하지만 베인이 이를 용납할 리가 없었다. 그는 의식을 되찾자마자 노발대발하며 잰나에게 호통을 친다. 그러며 자신은 제다이에게 체포될테니 잰나 만이라도 어서 도망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잰나에게는 따로 생각이 있었다. 며칠 후, 제다이 특공대가 도착했다. 이들이 발견한 것은 산산히 조각난 칼렙의 시체와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덤벼드는 대로빗이었다. 대로빗을 단칼에 죽인 후, 책임자였던 제다이 마스터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1.
* 시스는 이성을 상실한게 분명하다. 여기 자신의 제자를 갈기갈기 찢어놓은 걸 보면. 2.
* 우리가 죽인 청년은 시스가 맞다. 한쪽 손이 없는 것을 보아 부상당했다는 보고와 일치한다. (대로빗의 손은 10년 전 잰나가 터뜨렸었다) 3.
* 이 놈 혼자서 제다이 마스터 셋과 기사 하나, 파다완 하나를 도륙냈다는 건 좀 이해가 안 가지만, 어둠의 포스를 익히면 쉽게 강해질 수 있다. 4.
* 뭔가 의심스러운 것 같지만 그런건 별로 상관 없어. 5.
* 아아 여기 있으니 너무 덥군. 빨리 사원으로 돌아가 발 닦고 자고 싶어. 6.
* 부검? 과학수사? 그건 먹는건가염? 'ㅁ' 우걱우걱. 결국 기사단은 저 제다이의 무책임한 보고 하나만 철썩같이 믿고선 1천년동안 시스가 완전히 멸망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세라는 칼렙의 딸이다. 칼렙이 베인을 도와준 후 도망가라고 해 은하계를 떠돌아다니다가 도안 행성 왕자의 개인 간호사가 되었다가 결혼에 골인한다. 하지만 반군에 의해 남편이 죽고 제다이 사원을 찾아갔다가 아버지의 죽음을 확인한 후로는 야마가 돌아버려서 베인을 찾아내 고문. 여러모로 아주 흥미롭다. 복수에 불타오르는 공주님 설정이다가 결국 모든 것을 잃고 라이트사이드로 귀화하여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부분에서는 눈물 나온다. 분류:스타워즈의 의사 분류:다스 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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