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 [心術,(병)xin shu (웨)hsin shu] 또는 내업(內業 : 내적인 수양)은 중국 초기 도가(道家)의 수행 방법이다. 그 목적은 생명력인 '기'(氣)를 정화하고 도(道)에 담긴 참된 실제를 깨닫기 위함이었다. 여기에서 기를 정화한다는 것은 생각과 감정이 생겨나는 마음을 깨끗이 한다는 뜻이다. 사람이 의식적인 욕망·두려움·잡념을 넘어선 상태에 이르렀을 때에만 비로소 도의 초자연적인 힘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지에 이르기 위해 주로 호흡법을 이용했다. 정신적인 깨달음이 심술의 목적은 아니었다. 심술에서 추구한 것은 국가를 이상적으로 통치하는 성인(聖人)이었다. 건강과 장수는 심술을 익히면 자연히 따라온다고 한다. BC 4세기 후반과 3세기초에 도가가 아닌 많은 사람들도 심술 이론의 영향을 받았는데, 유가의 대표자인 맹자도 그 가운데 1명이었던 듯하다. 이 이론의 중요한 두 문헌이 이 시기에 씌어진 〈관자 管子〉에 들어 있다. 심술은 온당하지 아니하게 고집을 부리는 마음 또는 남을 골리기다. 분류:심질 분류:옹고집전
심술 [心術,(병)xin shu (웨)hsin shu] 또는 내업(內業 : 내적인 수양)은 중국 초기 도가(道家)의 수행 방법이다. 그 목적은 생명력인 '기'(氣)를 정화하고 도(道)에 담긴 참된 실제를 깨닫기 위함이었다. 여기에서 기를 정화한다는 것은 생각과 감정이 생겨나는 마음을 깨끗이 한다는 뜻이다. 사람이 의식적인 욕망·두려움·잡념을 넘어선 상태에 이르렀을 때에만 비로소 도의 초자연적인 힘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지에 이르기 위해 주로 호흡법을 이용했다. 정신적인 깨달음이 심술의 목적은 아니었다. 심술에서 추구한 것은 국가를 이상적으로 통치하는 성인(聖人)이었다. 건강과 장수는 심술을 익히면 자연히 따라온다고 한다. BC 4세기 후반과 3세기초에 도가가 아닌 많은 사람들도 심술 이론의 영향을 받았는데, 유가의 대표자인 맹자도 그 가운데 1명이었던 듯하다. 이 이론의 중요한 두 문헌이 이 시기에 씌어진 〈관자 管子〉에 들어 있다. 심술은 온당하지 아니하게 고집을 부리는 마음 또는 남을 골리기다. 분류:심질 분류:옹고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