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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리주의자들의 위협이 커져가는 동안,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커노비는 카미노의 클론 군대를 우연한 계기에 발견하게 된다. 클론 전쟁 후기 공화국과 초기 제국 시대의 클론 비율은 카미노 클론 : 非카미노 클론 = 6 : 4 정도이다. 非카미노 클론의 경우 스파르티 실린더로 생산된 급속성장 클론병과 함께 후기 공화국이 비밀리에 건 설한 신형 클론 시스템 "지노드(GeNode)"가 도입되었는데, 클론전쟁 종결 직후(1개월 후)부터 제국에 의해 카미노 클론을 대체하기 위한 대규모 지노드 증산계획이 아우터 림에서 시행되기 시작하였다. 스파르티 시스템은 클론전쟁 시기에 생산 중단, 사실상 지노드가 대체된다. 포스 센시티브 클론 트루퍼는 사이포 디아스의 의뢰로 카미노 인들이 클론 군대를 개발할 당시부 터 검토되었던 사항이었지만, 본격적으로 추진한 것은 황제 팰퍼틴의 사 큐이스 클론 계획이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 초기 단계에서는 다스 베이더조차도 501군단을 모두 포스 센시티브 클론으로 교체 한다는 구상을 검토할만큼 성과를 거두었으나 베이더와 황제 모두 위험에 처했던 클론 반란 사건 이 후 이 계획은 폐기되었다. 제 2의 사이포 디아스의 출현을 막기 위해 클론 공정은 제국 초기부터 규제되기 시작하였고, 클론 생산시설은 모두 제국의 집중관리대상이 된다. 카미노 계열 클론들은 카미노 반란으로 인해 장고 펫의 유전자 샘플이 파기된 이후에는 사실상 소멸했다. 제국 군대의 주축이라 할 스톰 트루퍼 군단은 모두 클론으로 충당된다는 것이 제국의 방침이었으나 카미노의 괴멸로 인해 가장 유력한 클론 생산 루트가 단절되면서 병력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후 제국은 그 전부터 카미노 클론의 대용 내지는 대체 수단으로 연구하던 지노드 및 스파르티 계열 클론들을 증산하는 방향으로 스톰 트루퍼 군단의 규모를 유지하려 하였으나, 지노드 클론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스파르티 클론은 불안정 하다는 단점이 계속 지적되면서, 카미노 반란 종결 이후인 BBY 9년부터 제국 보안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非클론 육전대 및 정보대 요원들과 강제징집된 민간인, 그리고 전향한 죄수 등을 주축으로 하는 非클론 스톰 트루퍼 군단을 운영하기에 이른다. 이때부터 민간인 강제징집이 강화되었으며, 역설적으로 이로 인해 저항세력에 대한 제국 기층의 호응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非클론 스톰 트루퍼 군단은 기존의 스톰 트루퍼 군단에 비해 상당히 빈약한 전투력밖에는 지니지 못 하였으나 갈수록 늘어나는 제국 체제에 대한 저항에 대처하기 위해 급속한 전력증강을 필요로 하던 제국 군부로서는 필연적인 선택이었다. 그러나 스톰 트루퍼 정책의 주축이었던 "안보 유지를 위한 장비의 평준화"가 계속 유지된 덕분에 클론과 非클론은 외관상 거의 구별이 불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제국군 지휘관들의 군벌화 현상 및 평균전력의 저하, 그리고 군대의 충성도 하락 등의 말기 현상이 가속화되기에 이른다. 제국의 클론 계획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 프라임 클론(주형)의 다변화(카미노 클론 제외). 2.
* 생산 방식을 불문하고 무장과 장비를 균등하게 제공. 이는 클론 계획의 외부 은폐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화국 후기부터 '궁극의 클론'을 목표로 착수되었던 지노드 클론 계획은 클론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정체성조차도 인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단계에까지 도전했으며, 이로 인해 제국 시대 활약했던 스톰 트루퍼들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장교들 및 지휘관들 중에서도 클론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싹을 틔우게 된다. 황제가 클론 군대를 선호한 이유는 클론 군대의 절대적인 충성심 때문이었다. 이들의 충성심은 훈 련이나 선전의 차원을 초월하여, 일종의 각인과도 같은 형태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산하의 관료들과 군벌들을 통제해야 했던 팰퍼틴으로서는 절대적인 신뢰의 대상으로 이들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것 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해도 클론에 의한 팰퍼틴의 실각 시도는 카미노 반란과 모프 트라크타의 쿠데타 시도 외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모프 트라크타는 캡틴 카산과 함께 소수의 트루퍼들을 훈련시켜서 쿠데타에 활용하려 했다.). 제국 붕괴 이후 제국 세력의 주도권을 잡은 대제독 미쓰루누오도, 통칭 쓰론 제독은 스파르티 시스템의 장점인 빠른 생산 속도를 활용하는 동시에, 이살리미리라는 특수한 생물을 이용한 독창적인 방식으로 클론의 안정도를 강화하였고, 휘하의 유능한 장교집단을 클론의 주형으로 활용함으로서 클론 생산라인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미친 제다이 조루우스 츠바오스(조루스 츠바오스의 클론)를 주형으로 하는 포스센시티브 클론 양산계획까지 구상하는 등, 쓰론의 클론 프로젝트는 카미노, 지노드, 사 큐이스, 스파르티 등 지금까지 알려진 유력한 클론 시스템의 장점들을 모두 조합한 혁신적인 구상으로 평가될 만 하다. 후기 공화국과 제국이 공통으로 추진한 지노드 시스템은 스파르티 계열 클론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사실상 제국의 스톰트루퍼 군단 중 카미노 클론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스톰 트루퍼들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노드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생산된 클론 병사들이 스스로가 클론임을 모른다는 데 있다. 이들은 심지어 함께 복제된 다른 병사들의 맨얼굴(자신과 똑같은)을 보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자신들이 클론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정도로 자아가 강하다. 이러한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공화국, 그리고 제국의 연구진들은 이들 클론들을 생산하면서 이들 개개인에게 전부 그들이 이름은 무엇이고 출신은 어디, 부모 이름은 누구, 그리고 어떻게 살다가 어떤 계기로 제국군에 지윈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모든 기억을 제작하여 클론 생성 초기단계에서부터 프로그래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이들이 컴퓨터를 통해 자신들의 정체를 파악할 수 없도록, 이들의 부모 및 주위 인적사항과 같은 세부 사항들 또한 모두 공식 기록에 수록되며, 이들의 신상정보를 보증하기 위한 "가짜 부모&주위사람들"까지도 제국에 의해 일부 고용되어 훈련받았다고 전한다. 또한 카미노 클론들과는 달리 이들은 여러 주형들(현재까지 파악된 것으로는 최소한 4명)을 클론 샘플로 하여 생산되며 같은 주형에서 생산된 클론들이 단일 부대에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분산되어 배치되므로 이들이 클론이란 사실을 이들에게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은폐할 수 있게 한다. 공화국과 제국이 이러한 시스템을 고안하고 시행한 것은, 클론에 대한 윤리성 논란에 근거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전쟁 후기에는 외부에 대한 선전용으로 이들이 전선에 투입되는 경우가 잦았다고 전해진다. 또한 모든 기억을 일일이 제작하기 때문에, 클론의 급속 성장으로 인한 정신붕괴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이 가능했고, 따라서 카미노 클론에 비해 빠른 속도로 양산할 수 있었다는 것도 한몫 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은 카미노 클론과는 달리 연령 체계에 조작이 가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감안 할 수 있겠다(일정 연령까지 배양한 뒤에는 정상적으로 나이를 먹게끔 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들이 그렇다 하여 일반적인 인간과 100% 동일한 것은 아니다. 카미노 클론에게도 적용되었다고 알려진 정신 훈련 프로그램이 이들에게는 더욱 지독한 형태로 시행되어, 이들의 제국에 대한 충성심은 카미노 클론의 그것을 거의 능가하는 수준이다. 지노드 시스템 또한 공화국 붕괴와 함께 공식적으로는 생산중단되었으나, 실제적으로는 아우터 림 일대 구 분리주의 연합 소속 행성들에서 전후처리를 명분으로 대규모의 학살과 추방 정책을 시행한 후 시설을 이전하여 계속 클론을 생산하게 된다. 분류:카미노 분류: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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