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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문왕(葛文王)은 신라 때 왕실에서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은 왕족 및 왕의 근친 귀족에게 추봉하던 왕명이다. 신라시대 왕과 혈연관계에 있는 최고 성씨집단(朴·昔·金) 또는 가계(家系)의 장(長)에게 주던 칭호로 왕의 아버지, 장인, 외조부, 형제 등 왕은 아니지만 왕위에 버금가는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조선시대의 대원군,부원군(府院君)과 같다. 갈문왕은 왕과 일정한 관계를 가진 신라 최고 성씨집단의 씨족장, 혹은 가계(家系)의 장에게 준 칭호. 왕과는 엄연히 구별되었지만 지배세력 내에서는 왕에 준하는 특수한 위치를 차지하였던 이들이다. 갈문왕 제도는요, 왕권이 약했을 때, 시행하는 제도라기보다는 연맹왕국에서 중앙집권국가로 발전과정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박제상은 시조 혁거세의 후손으로 파사이사금(婆娑尼師今)의 5대손이다. 할아버지는 아도갈문왕(阿道葛文王)이며, 아버지는 파진찬(波珍飡) 물품(勿品)이다. 갈문왕(葛文王) 습보(習寶 : 410~460)는 김씨, 혹은 내물왕의 손자가 아닌 모용(慕容)씨 성을 가진 사위였다. 그는 북연(北燕 : 409~436)의 모용씨 왕족으로 436년 멸망 뒤 신라로 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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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문왕(葛文王)은 신라 때 왕실에서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은 왕족 및 왕의 근친 귀족에게 추봉하던 왕명이다. 신라시대 왕과 혈연관계에 있는 최고 성씨집단(朴·昔·金) 또는 가계(家系)의 장(長)에게 주던 칭호로 왕의 아버지, 장인, 외조부, 형제 등 왕은 아니지만 왕위에 버금가는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조선시대의 대원군,부원군(府院君)과 같다. 갈문왕은 왕과 일정한 관계를 가진 신라 최고 성씨집단의 씨족장, 혹은 가계(家系)의 장에게 준 칭호. 왕과는 엄연히 구별되었지만 지배세력 내에서는 왕에 준하는 특수한 위치를 차지하였던 이들이다. 갈문왕 제도는요, 왕권이 약했을 때, 시행하는 제도라기보다는 연맹왕국에서 중앙집권국가로 발전과정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박제상은 시조 혁거세의 후손으로 파사이사금(婆娑尼師今)의 5대손이다. 할아버지는 아도갈문왕(阿道葛文王)이며, 아버지는 파진찬(波珍飡) 물품(勿品)이다. 갈문왕(葛文王) 습보(習寶 : 410~460)는 김씨, 혹은 내물왕의 손자가 아닌 모용(慕容)씨 성을 가진 사위였다. 그는 북연(北燕 : 409~436)의 모용씨 왕족으로 436년 멸망 뒤 신라로 망명하였다. 진흥왕의 태자 동륜의 부인은 갈문왕 입종의 딸이었다. 갈문왕 입종은 진흥왕의 아버지였으므로 동륜은 자신의 고모와 혼인한 것이다. 진평왕이 왕위에 오르니, 이름은 백정이요, 진흥왕의 태자 동륜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김씨 만호부인으로 갈문왕 입종의 딸(동륜의 고모이자 부인이며, 진평왕에겐 고모할머니이자 어머니) 이다. 왕비는 김씨 마야부인으로 갈문왕 복승의 딸이다. 진평왕에게는 진정 갈문왕 백반과 진안 갈문왕 국반 등두 동생이 있었다. 김유신은 소판(蘇判) 겸 대량주도독(大梁州都督)인 김서현(金舒玄)과 입종갈문왕(立宗葛文王)의 아들인 숙흘종(肅訖宗)의 딸이며 지증왕의 증손녀인 만명부인(萬明)의 아들이였다. 봉평 신라비에는 모두 35명의 이름이 나오는데, 임금 모즉지를 비롯해 葛文王(갈문왕:신라 왕족) 牟心智(모심지), 비문을 적은 牟珍斯利公(모진사리공), 비문을 조각한 牟利智(모리지) 등 4명의 이름이 「牟」로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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