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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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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황산은 회기동에 자리한 산으로 원래 천장산이였다. 회기동(回基洞) 일대에 천장산(天藏山)이 자리하고 있던 산골짜기가 있었다. 일제가 남산에 조선신궁(朝鮮神宮)을 짓기 위해 만든 채석장이 하나 있었고, 여기서 채취한 돌을 나르기 위한 소달구지 길이 하나 나 있었으며, 주변에 초가집 몇 채가 있을 뿐이었다. 천장산 일대는 도로 하나 없는 산골이었지만 지세만큼은 매우 좋은 곳이었다. 144m 높이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천장산을 주봉으로 좌청룡과 우백호가 아담하게 뻗어있으며 앞으로는 한강수를 안고 있다. 이러한 천장산의 산세는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펴고 창공을 훨훨 날아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1960년 고황산(高凰山)으로 고쳐 부르게 된다. 사실 고황산 일대는 조선왕조도 눈여겨보았던 명당자리였다. 이 일대에는 연산군의 생모 윤씨의 무덤인 회릉을 비롯해 홍릉, 의릉, 애기능, 영휘원과 숭인원, 연화사 등 조선왕조의 능과 절이 상당수 있을 정도로 지세가 탁월했던 것이다. 결국 고황산 아래의 30만 평 대지가 경희학원의 나래를 펼칠 곳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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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황산은 회기동에 자리한 산으로 원래 천장산이였다. 회기동(回基洞) 일대에 천장산(天藏山)이 자리하고 있던 산골짜기가 있었다. 일제가 남산에 조선신궁(朝鮮神宮)을 짓기 위해 만든 채석장이 하나 있었고, 여기서 채취한 돌을 나르기 위한 소달구지 길이 하나 나 있었으며, 주변에 초가집 몇 채가 있을 뿐이었다. 천장산 일대는 도로 하나 없는 산골이었지만 지세만큼은 매우 좋은 곳이었다. 144m 높이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천장산을 주봉으로 좌청룡과 우백호가 아담하게 뻗어있으며 앞으로는 한강수를 안고 있다. 이러한 천장산의 산세는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펴고 창공을 훨훨 날아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1960년 고황산(高凰山)으로 고쳐 부르게 된다. 사실 고황산 일대는 조선왕조도 눈여겨보았던 명당자리였다. 이 일대에는 연산군의 생모 윤씨의 무덤인 회릉을 비롯해 홍릉, 의릉, 애기능, 영휘원과 숭인원, 연화사 등 조선왕조의 능과 절이 상당수 있을 정도로 지세가 탁월했던 것이다. 결국 고황산 아래의 30만 평 대지가 경희학원의 나래를 펼칠 곳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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