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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도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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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도양왕 춘추전국시대말 趙나라 悼襄王은 흉노의 침입을 방어하고 이에 대비 하기 위해 李牧을 파견하여 일년내내 雁門郡에 주재하여 지키게 하였다. 이목은 매일 병사들에게 말을 부리고 화살 쏘는 법에 관하여 고된 훈련을 시켰다. 또한 봉화를 설치하여 긴급사태를 알리게 하고 첩자를 보내 흉노의 여러 정보를 수집하게 하였다. 그리고 병사들에게 "흉노족 병사가 내습하여 약탈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는 즉각 진영으로 돌아와 진지를 굳게 지키고 제멋대로 진영을 이탈해 포로로 잡은 적이 있으면 곧바로 참수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래서 흉노가 침입해 오는 즉시 매번 경계경보를 발하여 병사들은 모두 진영으로 퇴각해 들어가 맞서 싸우려 하지 않았다. 이렇게 몇 년이 지나자 인원의 사상이나 재물의 손실도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흉노는 이목이 비겁하다고 공인해 버렸고 비단 이들 뿐만 아니라 조나라 변방을 수비하는 병사들도 모두 이목을 불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조나라 도양왕은 이목을 소환하여 돌아오게 하고 다른 이를 천거하여 변방을 맡게 하였다. 그러나 다른 이가 변방을 책임지게 되자 흉노가 침입해 올 때마다 패했고 변경지역에서는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이에 도양왕은 후회하고 이목을 다시 불렀다. 그러나 이목은 왕에게 전에 자신이 썼던 방법을 다시 쓰도록 해야 명령을 받겠다고 했다. 왕은 이를 승낙해 주었다 이목은 다시 진영 안으로 돌아와 전과 똑 같이 명령했다. 변방의 병사들은 일전을 벌이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이 목은 천 백대의 전차와 만삼천 필의 말을 골라냈다. 그 외에도 5만 명의 용맹하고 전쟁에 능한 병사와 백만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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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도양왕 춘추전국시대말 趙나라 悼襄王은 흉노의 침입을 방어하고 이에 대비 하기 위해 李牧을 파견하여 일년내내 雁門郡에 주재하여 지키게 하였다. 이목은 매일 병사들에게 말을 부리고 화살 쏘는 법에 관하여 고된 훈련을 시켰다. 또한 봉화를 설치하여 긴급사태를 알리게 하고 첩자를 보내 흉노의 여러 정보를 수집하게 하였다. 그리고 병사들에게 "흉노족 병사가 내습하여 약탈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는 즉각 진영으로 돌아와 진지를 굳게 지키고 제멋대로 진영을 이탈해 포로로 잡은 적이 있으면 곧바로 참수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래서 흉노가 침입해 오는 즉시 매번 경계경보를 발하여 병사들은 모두 진영으로 퇴각해 들어가 맞서 싸우려 하지 않았다. 이렇게 몇 년이 지나자 인원의 사상이나 재물의 손실도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흉노는 이목이 비겁하다고 공인해 버렸고 비단 이들 뿐만 아니라 조나라 변방을 수비하는 병사들도 모두 이목을 불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조나라 도양왕은 이목을 소환하여 돌아오게 하고 다른 이를 천거하여 변방을 맡게 하였다. 그러나 다른 이가 변방을 책임지게 되자 흉노가 침입해 올 때마다 패했고 변경지역에서는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이에 도양왕은 후회하고 이목을 다시 불렀다. 그러나 이목은 왕에게 전에 자신이 썼던 방법을 다시 쓰도록 해야 명령을 받겠다고 했다. 왕은 이를 승낙해 주었다 이목은 다시 진영 안으로 돌아와 전과 똑 같이 명령했다. 변방의 병사들은 일전을 벌이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이 목은 천 백대의 전차와 만삼천 필의 말을 골라냈다. 그 외에도 5만 명의 용맹하고 전쟁에 능한 병사와 백만 명의 명사수를 골라내 모두 조까지 편성하고 전투진영으로 배치했다. 그 외의 병사들은 사방에서 목축을 하게 하자 들과 밭에는 백성들로 가득차게 되었다. 여전히 이목이 겁이 많다고 믿고 있던 흉노가 적은 무리의 병마로 침입해 오자 이목은 작전능력이 없어 후퇴하는 것처럼 가장하고 흉노가 수천 명를 생포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흉노의 군주는 이소식을 듣자 대군을 인솔하여 병력을 총동원하여 침범해 왔다 . 이목은 변화무쌍하고 융통성있는 전투진영을 설치하여 좌우에서 포위 공격하는 등 기마병을 이용해서 일거에 10여만 명의 흉노 기마병을 살육하고 襤國을 멸망시켜 동쪽오랑캐를 패배시켰다. 아울러 林胡로 하여금 투항하게 했으니 흉노의 군주는 패배하여 다급하게 도망하게 되었다. 이 작전이 끝난 이후에도 10여년 동안 흉노는 감히 조나라의 변경에 접근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고 한다. 창후는 조(趙)나라 도양왕의 왕후이다. 그 녀는 한 집안을 온통 뒤흔든 후 자신은 과부가 되었다. 도양왕은 그러한 여자의 미모에 반해 자신의 여자로 삼고자 하였다. 무안군 이목이 간언하였다. “아니됩니다. 여자의 행실이 바르지 못하면 그것 때문에 나라가 뒤집히고 불안해지는 것입니다. 이 여자는 이미 한 집안을 어지럽혀 놓았습니다. 대왕께서는 그런 여자가 두렵지 않으십니까?” 그러나 도양왕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나라가 다스려지고 다스려지지 않는 것은 내가 정치를 잘하느냐 잘하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을 뿐이오” 끝내 도양왕은 신하의 간언을 물리치고 그녀를 맞이하였다. 애초에 도양왕의 왕후가 아들 가(嘉)를 낳았는데, 이미 태자로 세워져 있었다. 창후가 후궁으로 들어와 아들 천(遷)을 낳았다. 그리고 왕의 총애를 독점하였다. 왕의 사랑을 독점하자 은밀히 왕후와 태자를 헐뜯었다. 사람을 시켜 태자가 죄에 걸려들도록 유혹하니, 태자는 그 함정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왕은 태자 가를 폐하고 창후가 낳은 천을 태자로 세웠다. 또 왕후를 내쫓고 창후를 왕후로 삼았다. 얼마 후 도양왕이 세상을 떠나니 천이 도양왕을 이어 왕위에 올랐다. 이 사람이 유민왕이다. 창후는 음란하고 행실이 바르지 못하였다. 춘평군과 몰래 정을 통하고 있었으며, 진(秦)나라가 주는 뇌물을 많이 받아서 챙겼다. 그러고는 유민왕을 조종하여 훌륭한 장군인 무한군 이목을 죽이게 하였다. 그 후 진나라의 군대가 갑자기 침범해 오니 막을 도리가 없었다. 유민왕 천이 진나라 포로가 되어 잡혀 가니 조나라는 멸망하였다. 한 대부가 태자 가를 참소하고 명장 이목을 죽게 한 창후를 원망하여 창후를 죽이고 그녀의 가문을 멸하였다. 그리고 힘을 합해 폐위되었던 가를 군주로 옹립했다. 정국이 다시 수습하여 진나라에 대항했지만 칠 년 만에 결국 조(趙)나라는 망하여 진나라의 일개 군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분류:조나라의 군주 분류:양왕 분류: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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