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스 3형제는 달의 충돌구이다. 알자첼과 나머지 2개의 구덩이로 월면도 상에서 거의 중심에 위치해(18.2S - 1.9W) 있으며 그 크기도 다른 구덩이들보다 커서 그런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특히 달의 밝은 부분인 고원과 바다(구름의 바다)의 경계점 지점에 위치해있다. 상현 전후 관찰하기 좋은 지형들이 많아 가장 인상적인 달을 볼 수 있다. 고지와 구름의 바다가 만나는 중앙부에는 남북으로 이어진 3개의 대형 크레이터 프톨레마에우스(Ptolemaeus,지름 1백40km), 알폰소스(Alphonsus), 알자첼(Azachel)이 웅장하게 서있다. 알자첼의 남쪽 구름의 바다 가장자리에서는 직선벽이 눈길을 끈다. 이것은 높이 2백40-3백m, 길이 1백15km인 절벽으로 달의 서쪽을 향해 있다. 이 때문에 상현 이후 며칠은 검은 그림자로, 하현쯤에는 지는 태양 빛을 받아 칼날처럼 밝게 빛난다.
알폰소스 3형제는 달의 충돌구이다. 알자첼과 나머지 2개의 구덩이로 월면도 상에서 거의 중심에 위치해(18.2S - 1.9W) 있으며 그 크기도 다른 구덩이들보다 커서 그런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특히 달의 밝은 부분인 고원과 바다(구름의 바다)의 경계점 지점에 위치해있다. 상현 전후 관찰하기 좋은 지형들이 많아 가장 인상적인 달을 볼 수 있다. 고지와 구름의 바다가 만나는 중앙부에는 남북으로 이어진 3개의 대형 크레이터 프톨레마에우스(Ptolemaeus,지름 1백40km), 알폰소스(Alphonsus), 알자첼(Azachel)이 웅장하게 서있다. 알자첼의 남쪽 구름의 바다 가장자리에서는 직선벽이 눈길을 끈다. 이것은 높이 2백40-3백m, 길이 1백15km인 절벽으로 달의 서쪽을 향해 있다. 이 때문에 상현 이후 며칠은 검은 그림자로, 하현쯤에는 지는 태양 빛을 받아 칼날처럼 밝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