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dbkwik:resource/aaEkEvsqPE5Lm57pOFSk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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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dbkwik:resource/aaEkEvsqPE5Lm57pOFSkLQ== Sponge Permalink

An Entity of Type : owl:Thing, within Data Space : 134.155.108.49:8890 associated with source datas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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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fs:label	신재만
rdfs:comment	신재만 (한인수 분)는 드라마 유리화 (2004)에서 지수의 생부, 동주의 양아버지 '아주보험'의 회장 일가친척도 없이 조실부모했지만 타고난 성실함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힘겹게 지방대학을 졸업하고 작은 무역회사에 입사했다. 가족을 위해 좀 더 빨리 자리를 잡으려는 욕심 때문에 일본근무도 자원했다. 딸이 여섯 살 때였다. 처음 1, 2년은 두고온 딸 생각에 마음이 조급했지만 그럴수록 악착같이 일했고 인정받았다. 사업에 탁월한 수완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만난 일본여성 케이꼬가 유명 재벌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부터 외곬수인 그에게도 야심이 생겼다. 그는 가진 것의 전부를 한국의 가족에게 보내는 것으로 한국의 가족을 정리했고 일본인으로 귀화, 처가의 사업을 물려받으며 철저하게 일본인으로 살았다. 일본인 아내와의 사이에 아이가 없던 차에 어느 날 한국 여행 갔던 아내가 익사한 아이를 구했다며 사내아이 유이치를 데려왔다. 그는 한국에 버리고 온 딸에게 속죄하듯 정성을 다 해 그 남자아이를 키웠다. 모든 것이 완전범죄 같았던 그의 인생은 생의 절정에서 대가를 치르게 된다. 며느리후보 지수가 자신이 버린 딸이었던 것...단 한번도 잊지 못 한 딸 앞에, 공들여 키운 아들 앞에 죄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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