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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은 JTBC에서 2013년 3월 23일 ~ 2013년 9월 8일 에서 방송했던 주말연속극이다. 줄거리 자신의 야욕을 이루기 위해 인조를 움직여 소현세자를 독살시키고 세자빈 강씨를 음해한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 소용 조씨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간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암투를 다룬 이야기 자신의 야욕을 이루기 위해 인조를 움직여 소현세자를 독살시키고 세자빈 강씨를 음해한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 소용 조씨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간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암투를 다룬 이야기 소용 조씨 (김현주 분)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악녀... 인조의 후궁.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 지독한 악녀. '숙원'에서 시작해 후궁 최고의 자리인 '귀인'의 자리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가는 여인. 성품이 매우 엄큼하고 간사하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딸도 단칼에 죽이고, 스스로의 몸도 베어낼 만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독하고 악랄한 여인. "그녀의 이름은 '얌전'이다" 보고들은 사람마다 입을 모으는 절세미인이었으며, 요염하고, 머리도 영리했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김자점이란 인물이 은밀히 접근하고, 그녀는 이씨왕조를 무너뜨리고 김씨의 나라를 세우려는 김자점의 거대한 음모 속 일부가 되어 인조를 무너뜨리기 위해 궁으로 들어가는데.... 인조 (이덕화 분) 시대가 만든 비운의 군주... 조선 제 16대왕. 선조의 손자로 정원군의 맏아들. 비는 한준겸의 딸인 인열왕후(仁烈王后)이며, 계비는 조창원의 딸인 장열왕후(莊烈王后)이다. 병자호란은 인조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앗아간 악귀 그 자체였다. 청국의 태종, 홍타이지란 인물에게 절하고 머리를 땅에 찧었다. 피가 흘렀다. 그리고 자신이 아끼던 아들과 며느리가 짐승의 땅으로 끌려갔다. 눈물이 마르지 않고 가슴을 타고 흘렀다. 치욕과 고독 속에 있던 인조 곁에 김자점이 후궁으로 자신의 딸을 궁에 들여놓는다. 얌전...그녀였다. 인조에게 있어 얌전은 더할 나위 없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였고 안식처였다.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답고 매혹적인 그녀의 몸은 안으면 안을수록 성욕의 갈증이 더해갔다. 그렇게 조선의 군주이기 보다 오직 자신의 애락을 위해 살던 인조는.... 민회빈 강씨 (송선미 분) 조선이 버린 아름다운 왕후... 소현세자의 세자빈. 학식이 풍부하고 밝고 곧은 성품의 소유자로 미모와 지성을 모두 겸비했으며 사리분별이 뛰어나고 추진력이 대단한 인물이다. 청나라에 남편, 소현과 함께 볼모로 잡혀갔지만 언제나 조선과 백성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소현을 사랑으로 감싸는 아내로, 때로는 독한 직언도 마다않는 동지로 항상 남편의 곁에서 그를 보필하며 힘이 되어준다. 소현과 함께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여 조선에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하는 꿈을 공유한다. 9년 동안의 볼모생활을 끝내고 소현과 함께 조선으로 돌아오지만 그곳은 이미 그녀가 가슴에 간직했던 따듯한 고향이 아니라는 걸 알게된다.. 김자점 (정성모 분) 스스로 범이 되고자 했던 늑대... 조선의 3대 간신 중 한명. 인조반정의 공신. 주도면밀한 성격으로 비열하고 잔악하며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며 배신을 쉽게 하는 인물이다. 병자호란 직후 패전의 책임을 지고 인조에게 처참하게 매질을 당한 후 처형당할 위기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져 유배를 당했다. 이가 갈렸다. 피가 거꾸로 솟았다. 그때부터였다. 이씨 왕조를 뒤엎고 스스로 왕이 되겠다는 역성혁명(易姓革命)의 생각이 떠오른 것이... 절세미녀로 소문나 있던 '얌전'을 찾아내 자신의 호적에 입적시키고, 그녀를 조선 최고의 요염한 여인으로 만든 다음에 인조의 후궁으로 밀어 넣는다.. 소현세자 (정성운 분) 천하를 머리에 품고, 조선을 가슴에 품은 군주... 인조의 장자, 봉림대군(효종)의 형. 성품이 온화하고 진취적이고 정의롭고 의기로우며 매사에 신중한 성격으로 학문에도 뛰어나다. 그는 조선의 왕세자였다. 병자호란 직후 아우 봉림과 함께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가 9년간 청의 수도 심양의 세자관에서 지냈다. 인질의 신분이었지만 조선과 청의 많은 외교적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면서 청국의 인사들에게 신뢰를 얻고 존경을 받는다. 소현은 아내 강씨와 함께 청나라에서 접하게 된 뛰어난 서양의 문물과 사상을 받아들여 조선을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게 된다.. 봉림대군 (김주영 분) 살기위해 발톱을 숨긴 범... 조선의 제 17대 임금. 인조의 차남. 소현세자의 동생. 병자호란 이후 형인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다. 낯선 청국 땅에서 자신의 몸을 바쳐 형 소현과 형수 세자빈 강씨를 보필한다. 형은 청을 친구라 했으나 그에게는 적이었다. 그에게 청은 조선에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안겨준 원수였고 언젠가는 반드시 정벌해야할 오랑캐였다. 9년간의 볼모생활을 끝내고 귀국길에 오르지만.... 장렬왕후 조씨 (고원희 분) 혹한 속에 향기를 흩날리며 피어나는 꽃... 인조의 계비. 15세의 어린 나이에 인조의 계비로 왕후에 봉해진다. 왕후에 책봉되었지만 궁과 내명부는 이미 소용조씨의 손에 있따는 것을 알게 된다. 어린 나이에 국모의 자리에 앉았지만, 인내심이 깊었던 그녀는 조소용의 농간에도 꿋꿋이 왕후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며, 자신을 낮추고 숨죽이며 조용히 기회를 기다린다. 그렇게 장렬왕후는 '아이'에서 조소용의 치명적인 아름다움에 맞설 수 있는 '여자'로 변해간다. 그리고 조소용을 향한 그녀의 한 맺힌 복수가 시작된다. . 남혁 (전태수 분) 여인의 감춰진 진실과 거짓말을 따라나선 비운의 남자... 소용조씨의 정인. 선조시대에 예조참판을 지냈던 인물의 사대부집 아들. 그러나 역적으로 몰려 집안은 몰락하고 노모와 함께 쓰러져가는 초가에 산다. 남혁은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 같이 살고 자라온 얌전을 마음에 품고 있지만 소실의 딸인 얌전과의 관계를 반대하는 어머니를 꺾지 못하고 맴돌 뿐이다. 결국 얌전이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남혁은 후회를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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