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포만호진성은 울산지역에 있었던 3개의 관방성(관리가 거주하며 행정을 보던 성) 가운데 하나로서, 구릉의 경사면과 평지를 연결해서 축조한 포곡식 성이다. 현재 체성의 기초석 일부가 남아 있으나 임진왜란때 왜적이 서생포 왜성을 쌓느라고 성돌을 뺐어 갔기 때문에 대부분 훼손되었다. 남아 있는 체성은 길이 440m, 너비 4m 정도이며, 성의 서쪽에 문지 시설이 일부 남아 있다. 서생포진성에 대해서는 『조선왕조실록』,『세종실록지리지』등에 "울산읍성을 밖에서 보호하는데,만호는 3품이며, 병선 20척에 군졸 767명이 성에 상주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성은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인 서생포 왜성과는 다른, 우리나라식으호 쌓은 성이기 때문에조선시대의 군사 및 성곽제도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서생포만호진성은 울산지역에 있었던 3개의 관방성(관리가 거주하며 행정을 보던 성) 가운데 하나로서, 구릉의 경사면과 평지를 연결해서 축조한 포곡식 성이다. 현재 체성의 기초석 일부가 남아 있으나 임진왜란때 왜적이 서생포 왜성을 쌓느라고 성돌을 뺐어 갔기 때문에 대부분 훼손되었다. 남아 있는 체성은 길이 440m, 너비 4m 정도이며, 성의 서쪽에 문지 시설이 일부 남아 있다. 서생포진성에 대해서는 『조선왕조실록』,『세종실록지리지』등에 "울산읍성을 밖에서 보호하는데,만호는 3품이며, 병선 20척에 군졸 767명이 성에 상주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성은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인 서생포 왜성과는 다른, 우리나라식으호 쌓은 성이기 때문에조선시대의 군사 및 성곽제도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