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레강(Tiberis)은 이탈리아 중부 산악지대에서 발원하여 지중해로 흘러드는 총길이 406km의 큰 강으로 로마 도심 중심부를 관통하고 있다. 이 강의 존재로 로마는 육상과 해상교통의 중심지로서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고 지중해의 전역을 장악하는 제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다리 상류쪽에는 테베레강에서 가장 큰 섬 중 하나인 테베레섬(Isola Tiberina)이 있는데 고대 로마에서는 처음에 이섬을 환자들을 격리시키는 장소로 이용하다가 그리스 신화의 의학과 치료의 신 아스클레피오스(Aesculapius)를 모신 신전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이곳에는 병원이 자리잡고 있다.
테베레강(Tiberis)은 이탈리아 중부 산악지대에서 발원하여 지중해로 흘러드는 총길이 406km의 큰 강으로 로마 도심 중심부를 관통하고 있다. 이 강의 존재로 로마는 육상과 해상교통의 중심지로서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고 지중해의 전역을 장악하는 제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다리 상류쪽에는 테베레강에서 가장 큰 섬 중 하나인 테베레섬(Isola Tiberina)이 있는데 고대 로마에서는 처음에 이섬을 환자들을 격리시키는 장소로 이용하다가 그리스 신화의 의학과 치료의 신 아스클레피오스(Aesculapius)를 모신 신전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이곳에는 병원이 자리잡고 있다. 아에밀리우스다리(Pons Aemilius)는 오늘날 로토다리(Ponte Rotto)라 불리는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다리로 교각의 아치 일부만 남아 있는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이 다리는 보아리움포럼(Forum Boarium)에서 티베르강을 건너는 다로 처음에는 목조다리였던 것을 기원전 2세기에 아치형 구조를 가진 석조다리로 재건설된 것이라고 한다. 이 다리는 기원전 241년경에 건설된 로마에서 피사와 제노바로 연결되는 아우렐리아 가도(Via Aurelia)의 끝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기원전 12년 아우구스투스황제때에 콘크리이트로 복구되었으며, 그 이후로도 몇차례 손상과 복구가 있었으며, 1598년 대홍수로 다리의 기능을 상실하고 현재는 1개의 아치구조물만 남아 있다. 이 다리는 원래 돌기둥으로 된 나무다리였으나 후에 석조다리로 바뀌었다고 한다. 현재의 모습은 기원전 12년 아우구스투스 황제때 콘크리이트와 응회암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로마시대 다른 건축물과 마찬가지로 외관은 대리석으로 장식하고 있다.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인 아에밀리우스다리(Pons Aemilius)이다.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다리 대부분은 무너지고 현재는 하나의 아치형 교각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