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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론 군대의 생성은, 분명 그들이 전장에 나타나기 십년 전 제다이 사이포 디아스의 지도에 의해 이루어 진 것으로 보였다. 군대 건설에 착수한 카미노인들은 클론 군대의 모체가될 은하계에서도 강력한 전사를 찾아나섰고 만달로리안인 현상금 사냥꾼 장고 펫을 불러 유전자 제공과 군대훈련을 부탁했다. 장고 펫이 따로 불러들인 만달로리안 전사들과 함께 클론들의 교관으로 하나하나 강력한 정예병들을 만들었고 그 군대는 분리주의 연합의 드로이드들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보여주며 공화국의 정식 군대가 된다. 오더 66사태 이후 공화국이 제국으로 바뀌면서 클론군대도 변화를 겪게된다. 일단 클론 트루퍼란 명칭이 스톰 트루퍼로 바뀌었는데 이 호칭은 클론 전쟁 후기, 코루스칸트 쇼크 트루퍼에게 처음 부여되었으며, 신질서 선언과 함께 팰버틴은 전 클론 군단을 모두 스톰 트루퍼로 호칭하게 된다. 제국으로 변모하며 더 많은 군사들이 필요했던 팰버틴은 카미노 행성에 더 많은 클론 군대를 요구했으나 제다이 반란사태에 대한 진실을 알아버린 카미노인들의 격렬한 반대로 무산에 돌아가게 된다. 이들은 자신들의 행성에서 만들어지던 클론들로 공화국을 지키기 위해 일어섰으나 처참하게 패배했고 클론 제작 방법을 알리지 않기위해 모든 자료를 지워버렸다. 그런고로 장고 펫의 원본 유전자도 소실되었으므로 자연히 기존 클론제작은 무산, 클론 전쟁 종결 직후(1개월 후)부터 제국에의해 카미노 클론을 대체하기 위한 과거 공화국이 비밀리에 건설한 신형 클론 시스템 지노드식 클론 제작방법이 변경지대에서 시행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클론 전쟁 종결 이후, 유격대 형식이었던 기존의 공화국 군대를 각지에 상시 주둔하며 군사적으로 각지 행정을 통제하는 정권유지용 군대로 변경시키기 위한 군비증강의 일환이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변경지대 민간인들이 보안 유지 및 노동력 확보를 이유로 추방, 학살, 노예화되었다. 제국 군대의 주축이라 할 스톰 트루퍼 군단은 모두 클론으로 충당된다는 것이 제국의 방침이었으나 카미노의 괴멸로 인해 가장 유력한 클론 생산루트가 단절되면서 병력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후 제국은 그 전부터 카미노 클론의 대용내지는 대체 수단으로 연구하던 지노드 및 스파르티 계열 클론들을 증산하는 방향으로 스톰 트루퍼군단의 규모를 유지하려 하였으나, 지노드 클론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스파르티 클론은 정신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계속 지적되면서, 카미노 반란 종결 이후몇년 후부터 제국 보안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비클론 육전대 및 정보대 요원들과 강제징집된 민간인, 그리고 전향한 죄수 등을 주축으로 하는 일반인 스톰 트루퍼 군단을 운영하기에 이른다. 이때부터 민간인 강제징집이 강화되었으며, 역설적으로 이로 인해 저항세력에 대한 제국 기층의 호응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일반인으로 구성된 스톰 트루퍼 군단은 기존의 스톰 트루퍼 군단에 비해 상당히 빈약한 전투력밖에는 지니지 못하였으나 갈수록 늘어나는 제국 체제에 대한 저항에 대처하기 위해 급속한 전력증강을 필요로 하던 제국 군부로서는 필연적인 선택이었다. 그러나 스톰 트루퍼 정책의 주축이었던 "안보 유지를 위한장비의 평준화"가 계속 유지된 덕분에 병사간 외관상 거의 구별이 불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제국군 지휘관들의 군벌화 현상 및 평균전력의 저하, 그리고 군대의 충성도 하락 등의 말기 현상이 가속화되기에 이른다. 황제가 클론 군대를 선호한 이유는 클론 군대의 절대적인 충성심 때문이었다. 이들의 충성심은 훈련이나 선전의 차원을 초월하여, 일종의 각인과도 같은 형태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관료들과 군벌들을 통제해야 했던 팰버틴으로서는 절대적인 신뢰의 대상으로 이들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실제로 클론에 의한 팰퍼틴의 실각 시도는 카미노 반란사태 이후 지노드식 클론시스템을 직접 관리하던 한 모프에 의한 반역행위이외에는 없었다. 클론 시스템의 정점은 역시 카미노식 클론으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육성하는데다가 개개인이 클론으로써 인식하고 그러면서도 자기자신에 대한 자아가 뚜렸해서 정신적으로 아주 안정되고 완벽한 군인의 모습니었다. 지노드식은 이와는 좀 다른데 사실상 제국의 스톰트루퍼 군단 중 카미노 클론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스톰 트루퍼들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이 시스템은 생산된 클론 병사들이 스스로가 클론임을 모른다는 데 있다. 이들은 심지어 함께 복제된 다른 병사들의 맨얼굴(자신과 똑같은)을 보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자신들이 클론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정도로 다른 자아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클론 제작으로 인한 정신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클론 개개인에게 전부 그들이 이름은 무엇이고 출신은 어디, 부모 이름은 누구, 그리고 어떻게 살다가 어떤 계기로 제국군에 지윈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모든 기억을 제작하여 클론 생성 초기단계에서부터 프로그래밍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거기다가 이들이 컴퓨터를 통해 자신들의 정체를 파악할 수 없도록, 이들의 부모 및 주위 인적사항과 같은 세부 사항들 또한 모두 공식 기록에 수록되며, 이들의 신상정보를 보증하기 위한 "가짜 부모&주위사람들"까지도 제국에 의해 일부 고용되었다. 또한 카미노 클론들과는 달리 이들은 여러 주형들을 클론 샘플로 하여 생산되며 같은 주형에서 생산된 클론들이 단일 부대에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분산되어 배치되므로 이들이 클론이란 사실을 이들에게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은폐할 수 있게하였다. 마지막으로 스파르티식 시스템이 있는데 이 방식은 최단기간내에 클론들을 성체까지 만들어낼수 있는 시스템으로 그 어떤 시스템보다 빠른 생산력을 가졌지만 문제는 여기서 만들어진 클론들은 하나같이 정신적으로 크나큰 불안정을 가지게된다는 데에 있다. 한마디로 정신병자가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같은 얼굴을 한 클론들을 모아두면 빨리 전신들이 붕괴해서 미친듯이 광란에 빠져든다. 그래서 초기에 약간 사용되고 중단된 시스템이다. 제국 붕괴 이후 제국 세력의 주도권을 잡은 대제독 미쓰루누오도, 통칭 쓰론 제독은 스파르티 시스템의 장점인 빠른 생산 속도를 활용하는 동시에, 이살리미리라는 특수한 생물을 이용한 독창적인 방식으로 클론의 안정도를 강화하였고, 휘하의 유능한 장교집단을 클론의 주형으로 활용함으로서 클론 생산라인의 안정성을 높였다. 분류:클론 전쟁 분류:스타워즈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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