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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퍼민트 (peppermint, 뜻: 온정)는 크기 약 90cm 소개 강한 향이 있는 다년생초. 조미료를 만드는 데 널리 쓰인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자루가 있고 부드러우며, 꽃은 분홍빛이 도는 연보라색으로 길고 뭉툭한 송이를 이룬다. 우리에게 싸하면서도 청량한 자극을 주는 페퍼민트(peppermint)는 민트계열 식물로서 다량의 멘톨을 함유하고 있어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는 허브 중의 하나다. 향기가 후추(pepper)의 톡 쏘는 성질과 닮았다고 하여 페퍼민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동양종인 박하와 구분하여 ‘서양박하’라고도 부른다. 페퍼민트의 속명인 멘타(mentha)는 그리스 신화에 그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지하의 신인 하데스왕이 아름다운 요정 멘타를 사랑하여 쫓아다녔는데 그의 처 페르세포네가 이를 질투하여 멘타를 이 풀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페퍼민트는 여름이면 이 요정처럼 작고 귀여운 둥근 모양의 꽃을 피우며, 꽃말은 ‘온정’이다. 페퍼민트는 유럽 각지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재배된다. 고온 건조에는 약하지만 저온 다습에는 강해서 영국과 같은 다소 습한 토양에서 특히 잘 자란다. 줄기는 90cm까지 자라고 뿌리에서 나와 곧추서거나 위로 올라가며, 땅에 뿌리를 내리며 퍼져나간다. 짙은 녹색의 잎은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날카로운 톱니 모양이다. 페퍼민트 잎을 씹으면 처음에는 톡 쏘는 듯하다가 차츰 입안이 상쾌해진다. 잎에 정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정유의 주요 성분인 멘톨은 피부와 점막을 시원하게 해주고 항균과 항염 작용 및 살균 작용이 있으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산뜻하고 상쾌한 향기 못지않게 다양한 효능이 있는 페퍼민트가 사용되었던 역사는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300년 된 무덤에서 드라이된 페퍼민트 부케가 발견되었으며 식용과 약용 및 방향제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상형문자로 남아 있어 이집트에서 최초로 페퍼민트를 재배하고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향수의 중요한 성분으로 즐겨 사용했으며,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향수와 차 외에도 원기 강화제와 목욕 첨가제로 사용하였다. 또한 종교적 의식에서 페퍼민트로 화환을 만들었고 유대인들은 페퍼민트를 교회의 바닥에 뿌리기도 하였다. 페파민트는 옛날부터 감기나 위장병에 약으로 달여서 차로 마셨으며, 가을부터 매일 마시면 겨울에 감기를 앓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진정작용이 있어 심신이 불안할 때 마시면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하고 두통과 피로를 해소시켜 준다고 한다. 근래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는 소화계통을 촉진시키는 데 확실한 효과가 있으며 장에 가스가 차는 증상에도 좋다고 합니다. 페퍼민트의 톡 쏘는 듯한 독특한 향기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연구결과 확인 되었다. 이밖에도 페퍼민트를 애완동물이나 어린이가 있는 집안에서 창문이나 실내 한구석에 놓아두면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주고 안전한 구충제 역할도 한다고 한다. 분류:허브 분류: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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