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섬시(司贍寺)는 조선시대 지폐의 일종인 저화(楮貨)의 발행과 보급, 노비로부터 공납되는 면포를 관리하던 관청이다. 1401년 사섬서(司贍庶)로 시작하였다. 저화의 유통이 원활치 못해 폐지되었다가 다시 개설되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저화의 관리보다는 실질상의 화폐였던 면포의 관리가 주 업무였다. 이후 1705년 사섬색(司贍色)에 흡수되었다.
사섬시(司贍寺)는 조선시대 지폐의 일종인 저화(楮貨)의 발행과 보급, 노비로부터 공납되는 면포를 관리하던 관청이다. 1401년 사섬서(司贍庶)로 시작하였다. 저화의 유통이 원활치 못해 폐지되었다가 다시 개설되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저화의 관리보다는 실질상의 화폐였던 면포의 관리가 주 업무였다. 이후 1705년 사섬색(司贍色)에 흡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