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바다(Mare Cognitum)는 폭 190㎞, 길이 320㎞ 정도의 작은 평지이다. 코페르니쿠스 충돌구(Copernicus)의 남쪽에 위치한다. 서쪽으로 리파애우스 산맥(Montes Riphaeus)에 의해 폭풍의 대양(Oceanus Procellarum)과 구분되며, 동쪽에는 크레이터들로 이루어진 작은 '섬'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 인식의 바다는 아마추어의 망원경으로 보면 별다른 특징이 나타나지 않지만, 1960년대와 70년대의 행성 탐사 계획을 수행했던 과학자들에게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흥미 있는 지역이었다. 1964년 7월에 레인저 7호가 이 곳에 충돌하였으며, 일년 후 루나 5호의 탐사가 있었다. 1967년에 서베이어 3호가 연착륙(軟着陸)에 성공한 이후 아폴로 12호가 서베이어 3호의 바로 옆에 착륙하여 이 무인 탐사선의 부품 일부를 회수해 갔다. 이들 부품들은 달의 환경이 기기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하는데 이용되었다. 인식의 바다 동쪽 경계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크레이터인 프라 마우로 프라 마우로(Fra Mauro)는 아폴로 13호의 착륙 예정지였다. 하지만 아폴로 13호는 폭발 사고로 달에 착륙하는데 실패했고, 1971년에 아폴로 14호가 이 곳을 방문하였다. 분류:달의 바다
인식의 바다(Mare Cognitum)는 폭 190㎞, 길이 320㎞ 정도의 작은 평지이다. 코페르니쿠스 충돌구(Copernicus)의 남쪽에 위치한다. 서쪽으로 리파애우스 산맥(Montes Riphaeus)에 의해 폭풍의 대양(Oceanus Procellarum)과 구분되며, 동쪽에는 크레이터들로 이루어진 작은 '섬'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 인식의 바다는 아마추어의 망원경으로 보면 별다른 특징이 나타나지 않지만, 1960년대와 70년대의 행성 탐사 계획을 수행했던 과학자들에게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흥미 있는 지역이었다. 1964년 7월에 레인저 7호가 이 곳에 충돌하였으며, 일년 후 루나 5호의 탐사가 있었다. 1967년에 서베이어 3호가 연착륙(軟着陸)에 성공한 이후 아폴로 12호가 서베이어 3호의 바로 옆에 착륙하여 이 무인 탐사선의 부품 일부를 회수해 갔다. 이들 부품들은 달의 환경이 기기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하는데 이용되었다. 인식의 바다 동쪽 경계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크레이터인 프라 마우로 프라 마우로(Fra Mauro)는 아폴로 13호의 착륙 예정지였다. 하지만 아폴로 13호는 폭발 사고로 달에 착륙하는데 실패했고, 1971년에 아폴로 14호가 이 곳을 방문하였다. 분류:달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