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 (杖毒)은 저 옛날 곤장을 심하게 맞아 생긴 상처의 독을 말합니다. 매 맞아 생긴 ‘골병’이지요. 많이 맞았으니 엉덩이 주변엔 불이 나고, 열독도 오르고, 살점도 뜯겨나가 헐고 곪았겠지요. <동의보감>은 △세균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황련·황금·유향 등을 환부에 붙이고 △어린아이의 소변이나 당귀, 홍화 등을 먹여 어혈과 열을 제거하며 △황기·인삼·작약 등을 달여 먹여 피부를 재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독대에는 집안 식구가 먹고사는 찬거리의 맛을 내는 것도 이 장독 안에 들어있는 고추장, 된장, 간장과 각종 반찬 등이다. 옹기 (甕器)는 질그릇 과 오지그릇 의 통칭으로서, 보통 가정에서 쓰는 옹기로는 독·항아리·뚝배기·자배기·푼주·동이·방구리 등이 있다. 보통은 장보를 덮고 그 위에 장독뚜껑을 덮는 경우가 많지만, 처마 밑에 장독을 둔 곳은 대부분 뚜껑 없이 장보로만 관리되고 있었다. 분류:메르스 분류:옹기 분류:장 분류:장독 분류:곤장
장독 (杖毒)은 저 옛날 곤장을 심하게 맞아 생긴 상처의 독을 말합니다. 매 맞아 생긴 ‘골병’이지요. 많이 맞았으니 엉덩이 주변엔 불이 나고, 열독도 오르고, 살점도 뜯겨나가 헐고 곪았겠지요. <동의보감>은 △세균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황련·황금·유향 등을 환부에 붙이고 △어린아이의 소변이나 당귀, 홍화 등을 먹여 어혈과 열을 제거하며 △황기·인삼·작약 등을 달여 먹여 피부를 재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독대에는 집안 식구가 먹고사는 찬거리의 맛을 내는 것도 이 장독 안에 들어있는 고추장, 된장, 간장과 각종 반찬 등이다. 옹기 (甕器)는 질그릇 과 오지그릇 의 통칭으로서, 보통 가정에서 쓰는 옹기로는 독·항아리·뚝배기·자배기·푼주·동이·방구리 등이 있다. 보통은 장보를 덮고 그 위에 장독뚜껑을 덮는 경우가 많지만, 처마 밑에 장독을 둔 곳은 대부분 뚜껑 없이 장보로만 관리되고 있었다. 분류:메르스 분류:옹기 분류:장 분류:장독 분류: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