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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ft|290px|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영어: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줄여서 UIUC)은 미국 일리노이 주에 있는 주립 대학교로써 일리노이 대학교 시스템중 가장 큰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미국 대학중 한국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이기도 하다. 미국의 여러 대학 안내서들은 이 학교를 주립 종합대학으로써 최고 대학 중 하나로 평가를 하고 있다. 피스크 대학 안내서(The Fiske Guide to Colleges)는, 이 학교를 이른바 'Best Buy' 즉 투자한 돈에 비해 가장 실속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하고 있다. 매년 미국 국내 대학 순위를 발표하는 주간 잡지 US News & World Report에서 39위를 기록하였다. 일리노이 대학은 시카고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약 세시간을 가면 도착하는, 일리노이 주의 중부 지역 어바나(Urbana)와 샴페인(Champagin)이라는 작은 두 농촌도시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학교의 공식명 또한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즉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gin 이다. 일리노이 대학교 체제의 여러 학교중 본부격인 학교이다. 학생수는 모두 약 4만명, 그중 대학원 과정에는 만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미국 최우수 주립대학교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과에 따라서는 공사립을 통틀어 전국 최상급으로 알려진 것도 많다. 공학(The College of Engineering)은 대학원과 학부 모두 전국 최고수준이며, 경영학, 교육학, 건축학, 회계학, 수학, 심리학, 농업경제, 도서정보학, 보험 및 위기관리학 또한 잘 알려져 있다. 2007년 기준으로 이 학교의 연구개발비는 5억 6백만 달러 이상으로 미국의 3천여 개 대학중 18번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웹브라우저 모자이크를 개발한 전미 슈퍼컴퓨터 응용 연구소(National Center for Supercomputing Applications), 벡만 첨단 과학기술 연구소 (Beckman Institute for Advanced Science and Technology), 실험 농장인 모로우 플랏트 등 학교 부설 각종 연구소와 센터는 80개에 달하며, 대학이 갖고 있는 특허만도 320개가 넘는다. 일리노이 대학 졸업생과 교수중 중에서 노벨 수상자는 21명이나 되고, 퓰리처상 수상자도 21 명, 포츈 잡지가 선정한 미국의 500대 기업 중 20여개 기업의 최고 경영자가 이 대학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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