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dbkwik:resource/gVW3u6ghBPpUl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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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dbkwik:resource/gVW3u6ghBPpUlgl_0lGfeg== Sponge Permalink

An Entity of Type : owl:Thing, within Data Space : 134.155.108.49:8890 associated with source datas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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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우박(雨雹)은 하늘에서 눈의 결정 주위에 차가운 물방울이 얼어붙어 땅 위로 떨어지는 덩이를 말한다. 주로 강한 상승 기류를 타고 적운이나 적란운에서 발생한다. 처음에는 눈의 결정 형태로 떨어지다가 과냉각된 구름 알갱이가 충돌하여 얼어붙고, 점차 커지면서 낙하 속도가 증가하여 지상에 이르게 된다. 일반적으로 몇 분 정도면 그치지만, 때로는 30분 이상 내리는 경우도 있다. 우박은 전체가 투명하거나 불투명한 핵을 중심으로 투명한 얼음층과 불투명한 얼음층이 번갈아 싸고 있다. 크기는 보통 지름이 1cm 미만이지만 2~3cm 정도의 것도 있고, 그보다 훨씬 큰 것도 있다. 우박은 적란운 속에서 성장할 경우에 생기는데 빙정이 과냉각 물방울이 있는 층을 통과 할 때 과냉 각 물방울이 우박에 부착되어 투명한 층을 형성하고 빙정이 있는 층을 통과할 때는 불투명한 층을 형성하여 나이테 모양이 만들어진다. 싸락눈을 중심으로 하여 물방울들이 그 주위에 얼어붙거나, 싸락눈이 부분적으로 녹았다가 다시 얼어서 엷은 얼음층을 이룬 것을 싸락 우박이라고 하며, 보통 지상 기온이 0℃ 이상일 때에 내린다. 우박은 종종 농작물이나 과실, 건물 등에 피해를 일으킨다. 한국에서는 큰 우박이 내려서 사람과 소가 맞아 죽은 예가 있다. 또, 적란운 안에서 항공기가 우박을 맞아 기수가 파괴된 예도 있다. 미국 중서부에서는 뇌우를 동반한 지름 약 15cm에 달하는 우박이 떨어진 적도 있다. 테니스공보다 더 큰 크기의 ‘대형 우박’이 최근(2006년 8월) 미국 미네소타주 노스필드 지역에 내려 자동차, 온실 심지어 플라스틱 의자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만 사건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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