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얼음은 달의 북극지역 일대와 달의 남반구 카베우스 크레이터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NASA는 MINI_SAR를 통해 40곳 이상의 크레이터가 얼음을 담고 있는것으로 확인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지난달(2009년 10월) 9일 달의 남반구인 카베우스 크레이터에서 로켓 충돌 실험을 한 직후의 모습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분출된 흐릿한 먼지 기둥에 7~45ℓ에 이르는 얼음 형태의 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나사가 달의 물줄기를 찾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로켓 폭탄을 투하하는 것으로 폐기 대상의 우주선을 달에 발사해 떨어뜨려 폭파시키고 이때 나오는 파편에 물이 포함돼 있는지를 알아보는 식이다. 이를 위해 나사는 지난 6월 달 충돌체인 LCROSS(Lunar Crater Observation and Satellite)를 달에 쏘아 보낸 뒤 지난달 9일 드디어 2단계 실험을 진행했다. 나사는 다른 지역에도 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브라운대의 피터 슐츠 교수는 “우리는 단지 한 곳만을 조사했을 뿐”이라면서 “이번 임무는 석유 시추 작업과 비슷하다. 한 군데에서 물을 찾아냈으니 인근에 더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달의 얼음은 달의 북극지역 일대와 달의 남반구 카베우스 크레이터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NASA는 MINI_SAR를 통해 40곳 이상의 크레이터가 얼음을 담고 있는것으로 확인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지난달(2009년 10월) 9일 달의 남반구인 카베우스 크레이터에서 로켓 충돌 실험을 한 직후의 모습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분출된 흐릿한 먼지 기둥에 7~45ℓ에 이르는 얼음 형태의 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나사가 달의 물줄기를 찾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로켓 폭탄을 투하하는 것으로 폐기 대상의 우주선을 달에 발사해 떨어뜨려 폭파시키고 이때 나오는 파편에 물이 포함돼 있는지를 알아보는 식이다. 이를 위해 나사는 지난 6월 달 충돌체인 LCROSS(Lunar Crater Observation and Satellite)를 달에 쏘아 보낸 뒤 지난달 9일 드디어 2단계 실험을 진행했다. 1단계로 LCROSS가 빈 로켓을 분리시키게 한 뒤 달 남반구의 영구 그늘지대인 카베우스 크레이터(달 표면의 구멍)에 시속 9000㎞의 속도로 로켓을 충돌시켰다. 카베우스 크레이터는 직경 20~30m로 온도는 영하 230도에 이른다. 이어 4분 뒤 나사는 최초 충돌 지점에서 약 3㎞ 떨어진 곳에 모선까지 충돌시키는 2단계 실험을 수행했다. 이때 충돌로 생겨난 먼지 파편 기둥을 나사가 분석한 결과 7~45ℓ에 이르는 얼음 형태의 물 입자가 발견된 것이다. 물에서는 메탄올 성분도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는 다른 지역에도 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브라운대의 피터 슐츠 교수는 “우리는 단지 한 곳만을 조사했을 뿐”이라면서 “이번 임무는 석유 시추 작업과 비슷하다. 한 군데에서 물을 찾아냈으니 인근에 더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나사는 이번에 수집한 데이터를 조사, 달 표면의 물질 분석을 보다 정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무의 수석 과학자인 앤서니 콜레프릿은 “수집한 데이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그만큼 우리가 풍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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