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고베르트 1세( Dagobert I,605-639) 실제로도 통합된 프랑크 왕국을 마지막으로 다스린 메로빙거 왕조의 왕(재위:629-639)이다. 클로타르 2세의 아들로 623년에 아우스트라시아, 629년에는 프랑크 왕국 전체의 왕이 되었다. 비잔틴 제국 황제 헤라클리우스와 우호조약을 맺고, 가스코뉴·브르타뉴인을 물리쳤으며, 동부 국경에서 슬라브족과 싸워 왕국을 지켰다. 631년에는 스페인 왕위를 빼앗은 서고트족의 스빈틸라를 돕기 위해 스페인으로 군대를 보냈다. 수도를 아우스트라시아에서 프랑크 왕국 중심부에 있는 파리로 옮겨 좀더 효율적으로 왕국을 다스릴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반발하는 아우스트라시아인들을 달래기 위해 3살 난 자기 아들 지게베르트를 634년에 아우스트라시아 왕으로 임명했다. 정의(正義)를 숭상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한편으로는 탐욕스럽고 방탕했다. 그가 죽은 후, 두 아들 지게베르트 3세와 클로비스 2세가 잇달아 프랑크 왕이 되었다. 분류:프랑크 왕국의 왕 분류:메로빙거 왕조
다고베르트 1세( Dagobert I,605-639) 실제로도 통합된 프랑크 왕국을 마지막으로 다스린 메로빙거 왕조의 왕(재위:629-639)이다. 클로타르 2세의 아들로 623년에 아우스트라시아, 629년에는 프랑크 왕국 전체의 왕이 되었다. 비잔틴 제국 황제 헤라클리우스와 우호조약을 맺고, 가스코뉴·브르타뉴인을 물리쳤으며, 동부 국경에서 슬라브족과 싸워 왕국을 지켰다. 631년에는 스페인 왕위를 빼앗은 서고트족의 스빈틸라를 돕기 위해 스페인으로 군대를 보냈다. 수도를 아우스트라시아에서 프랑크 왕국 중심부에 있는 파리로 옮겨 좀더 효율적으로 왕국을 다스릴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반발하는 아우스트라시아인들을 달래기 위해 3살 난 자기 아들 지게베르트를 634년에 아우스트라시아 왕으로 임명했다. 정의(正義)를 숭상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한편으로는 탐욕스럽고 방탕했다. 그가 죽은 후, 두 아들 지게베르트 3세와 클로비스 2세가 잇달아 프랑크 왕이 되었다. 분류:프랑크 왕국의 왕 분류:메로빙거 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