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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마 산성(靑馬山城)은 <고적> 충청남도 부여에 남아 있는 백제 때의 산성. 돌과 흙을 섞어 쌓은 매우 큰 산성지(山城址)로, 성내 서북부에는 경룡사지(驚龍寺址), 석조(石槽), 의열사지(義烈祠址), 의열비(義烈碑) 따위가 있다. 사적 제34호. 청마산성은 부여 능산리 월명산에 있는 산성으로, 백제시대 말기에 수도인 사비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되었습니다. 부여읍 능산리, 용정리, 가증리 등에 걸친 '청마산성'은 사적 제34호로 도성을 수비하기 위한 최대산성으로 석성산성, 성흥산성, 증산성과 함께 도성 외곽에 위치한 4대 산성의 하나이다. 이 산성은 백제 말기에는 수도인 사비를 방어하기 위한 외곽 시설로 축조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서쪽 성벽이 가장 잘 남아 있는데 높이는 약 4~5m, 너비 3~4m 정도이다. 동쪽 성벽도 이와 비슷한데 많이 무너져 있다. 무너진 부분의 단면 층을 보면 기초 부분으로 내려갈수록 잡석을 많이 넣어 축조하였고, 특히 기초 부분은 먼저 개흙(진흙)을 깔고 그 위에 잡석을 깐 다음에 성벽을 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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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 청마 산성(靑馬山城)은 <고적> 충청남도 부여에 남아 있는 백제 때의 산성. 돌과 흙을 섞어 쌓은 매우 큰 산성지(山城址)로, 성내 서북부에는 경룡사지(驚龍寺址), 석조(石槽), 의열사지(義烈祠址), 의열비(義烈碑) 따위가 있다. 사적 제34호. 청마산성은 부여 능산리 월명산에 있는 산성으로, 백제시대 말기에 수도인 사비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되었습니다. 부여읍 능산리, 용정리, 가증리 등에 걸친 '청마산성'은 사적 제34호로 도성을 수비하기 위한 최대산성으로 석성산성, 성흥산성, 증산성과 함께 도성 외곽에 위치한 4대 산성의 하나이다. 이 산성은 백제 말기에는 수도인 사비를 방어하기 위한 외곽 시설로 축조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서쪽 성벽이 가장 잘 남아 있는데 높이는 약 4~5m, 너비 3~4m 정도이다. 동쪽 성벽도 이와 비슷한데 많이 무너져 있다. 무너진 부분의 단면 층을 보면 기초 부분으로 내려갈수록 잡석을 많이 넣어 축조하였고, 특히 기초 부분은 먼저 개흙(진흙)을 깔고 그 위에 잡석을 깐 다음에 성벽을 축조하고 있다. 또한 다른 성과 같이 내부는 자연적인 호를 이루고 있다. 북쪽 성벽에는 4, 5단의 석축 상태가 원형대로 남아 있다. 전반적으로 성벽의 붕괴가 심하나 성벽의 통과 지점은 확인할 수 있다. 지형상으로 보아 수구는 서쪽 성벽에 설치 되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수도였던 사비와 연락하기 위하여 이 산성의 주문은 서쪽 수구문 쪽으로 있었을 것이나 무너져서 알 수 없다. 백제 산성은 방어가 목적이었던 관계로 성문이 적은 것이 특징인데, 그래서인지 남문이 없으며 시야가 트인 곳에서 망대터로 여겨지는 흔적이 있다. 성내에 있는 계곡의 위쪽으로 현재 경작하고 있는 곳이 당시 건물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성내에는 속칭 각씨우물이라 전해 내려오는 우물터가 있는데, 수량이 풍부하다. 경룡사지,의열사지 등이 남아 있으며, 성 남쪽에는 유명한 능산리 백제고분군이 있다. 이 산성은 백제 왕도의 나성의 바깥을 지키는 산성으로서, 서쪽의 성흥 산성,북쪽의 증산성,남쪽의 석성산 성과 함께 수도 사비를 보호하기 위한 외곽 방어 시설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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