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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팔이 (2015)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김태현 ( 주원 ) 29세 / 한신병원 일반외과 레지던트 3년차 / ‘그래도, 나는 의사다’ 응급수술에 관한한 외과교수나 과장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한신병원 외과 레지던트. 특히 수술 중 일어나는 위기의 순간 출혈을 찾아내고 환자의 목숨을 구하는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 교수들의 수술에 심심치 않게 긴급 구원투수로 투입되곤 한다. 이쯤 되면 천하명의 허준이나 하얀거탑의 천재의사 장준혁을 상상할 수도 있겠으나, 우리 주인공 레지던트 김태현, 아니 용팔이는 그런 쪽과는 거리가 멀다. 첫째, 싸가지가 없다. 아니, 대차게 뻔뻔하다. 둘째, 돈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애가 어떻게 본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을까?) 셋째, 태현은 자신도 모르는 휴머니스트다. (그렇다, 그래서 태현은 주인공이다.) 그런 태현이 놀라운 실력을 가지게 된 데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조직폭력배들에 대한 비밀 불법 왕진. 응급실에 갔다가 경찰에 체포될까봐 병원 가기를 거부하는 조폭들을 위해 태현은 수년 전부터 비밀리에 왕진을 다니고 있었다. 그렇게 다년간 수많은 자상이나 창상 같은 칼에 의한 외상의 응급 케이스들을 접했고 급기야 태현은 국내의 그 어떤 의사보다도 많은 응급수술을 경험한 뛰어난 외상 전문가가 된 것. 그렇다고 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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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팔이 (2015)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김태현 ( 주원 ) 29세 / 한신병원 일반외과 레지던트 3년차 / ‘그래도, 나는 의사다’ 응급수술에 관한한 외과교수나 과장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한신병원 외과 레지던트. 특히 수술 중 일어나는 위기의 순간 출혈을 찾아내고 환자의 목숨을 구하는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 교수들의 수술에 심심치 않게 긴급 구원투수로 투입되곤 한다. 이쯤 되면 천하명의 허준이나 하얀거탑의 천재의사 장준혁을 상상할 수도 있겠으나, 우리 주인공 레지던트 김태현, 아니 용팔이는 그런 쪽과는 거리가 멀다. 첫째, 싸가지가 없다. 아니, 대차게 뻔뻔하다. 둘째, 돈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애가 어떻게 본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을까?) 셋째, 태현은 자신도 모르는 휴머니스트다. (그렇다, 그래서 태현은 주인공이다.) 그런 태현이 놀라운 실력을 가지게 된 데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조직폭력배들에 대한 비밀 불법 왕진. 응급실에 갔다가 경찰에 체포될까봐 병원 가기를 거부하는 조폭들을 위해 태현은 수년 전부터 비밀리에 왕진을 다니고 있었다. 그렇게 다년간 수많은 자상이나 창상 같은 칼에 의한 외상의 응급 케이스들을 접했고 급기야 태현은 국내의 그 어떤 의사보다도 많은 응급수술을 경험한 뛰어난 외상 전문가가 된 것. 그렇다고 태현이 그런 불법 왕진을 다니게 된 것이 의사로서 실력을 기르기 위함이나 혹은 병원에 갈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하는 휴머니스트이기 때문은? 전혀 아니다. 불법 왕진의 목적은, 물론 돈 때문이다. 그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사람, 동생 소현. 어릴 적부터 잔병치레를 거듭하더니 결국 간을 이식받아야 하는 큰 병에 결렸고 몇 년 전 태현이 자신의 간을 이식해 주었지만 그 마저도 거부반응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그리고 엄청난 수술비는 사채로 태현에게 고스란히 남았다. 그런 태현이 돈을 벌기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모두들 태현을 용한 돌팔이라는 뜻의 용팔이라 불렀으며 병원가면 죽을 수 있어도 용팔이에게 가면 죽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점차 태현의 뛰어난 솜씨가 알려지게 된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힌다 했던가? 평소 왕진을 다니던 조폭 두목 두철을 치료 하다가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고 현장에 떨어뜨린 메스가 단서가 되어 급기야 경찰이 태현이 일하는 병원까지 찾아오게 된다. 그리고 병원을 찾아온 경찰을 만난 이과장, 용팔이 태현의 정체를 눈치 채게 되지만 경찰을 따돌리고 태현을 구해준다. 그러나 그런 이과장에게는 또 다른 속셈이 있었으니... 우리의 태현은 이제 앨리스가 되고 이과장 손에 이끌려 이상한 나라인 한신병원 12층이라는 요지경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어쩌면 더 큰 범죄의 현장일지 모르는 그곳, 한신병원 12층에서 태현은 한낱 그들의 공모자가 되고 말 것인지 아니면 그곳에서 만난 숲속의 잠자는 미녀를 깨우는 왕자가 될 것인지. 이제 천천히 그의 선택을 지켜보자. . 한여진 ( 김태희 ) 30세 / 한신그룹 제1 상속녀 / ‘차라리 나를 깨우지 말지...’ 한신병원 12층 제한구역. 삼엄한 보안 속 한 병실 안에는 이 병원을 소유한 한신그룹의 제1 상속자인 한여진이 오래 전부터 머물고 있다. 오직 소수의 의료진과 그녀의 오빠인 한도준 현 회장만을 만날 뿐 비밀에 싸인 채 외부와의 소통을 거부하는 그녀는 오직 오빠를 통해 간간이 그룹의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외부에 알려진 그녀의 모습일 뿐이고... 그녀는 잠들어 있다 아주 깊은 잠에. 그것도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오빠와 소수의 의료진에 의해 강제로! 그녀는 한신그룹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었던 어머니와 어머니가 첫 남편 사망한 후 재혼한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재혼할 당시 아버지에게는 이미 어린 아들이 하나 있었으니 지금의 배다른 오빠 한 도준이다. 여진은 어린 시절부터 총명하였으며 차근차근 후계자 수업을 받아왔고 누구도 그녀가 후계자가 될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여진은 한신의 최대 라이벌인 대정그룹의 아들과 사랑에 빠진다. 그를 두고 세간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운명적 사랑이라고들 했지만, 실은 더 이상 두 그룹간의 소모적인 경쟁을 종식시키려는 여진의 무서운 정략적 신의 한 수였다. 소위 사랑의 도피 행각을 시도하던 두 그룹의 후계자들은 경호원들의 추격을 따돌리지 못하고 교통사고를 당한다. 결국 대정의 아들 최성훈은 죽고 한신의 딸 한여진은 깨어난다. 때늦은 후회와 함께 여진을 위로하려는 회장. 그러나 이미 아버지를 증오하게 된 여진은 아버지가 자신에게서 사랑하는 사람을 앗아간 것처럼 이제 아버지에게서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기 위해 아버지 눈앞에서 자살을 시도한다. 자신의 후계자인 딸이 이제 자신을 증오하고 자신에게 슬픔을 주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것을 목도한 비통한 회장. 이미 말기 암이란 사형 선고를 받은 회장은 자신이 죽은 후에 깨우라는 명령과 함께 신경 안정제로 여진을 깊은 잠에 빠뜨린다. 그렇게 수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이미 회장이 죽은 지 오래지만 자신이 죽은 다음 여진을 잠에서 깨우라는 회장의 유언은 물거품이 된 채 여진의 배다른 오빠 도준은 여진을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 오랜 시간 같은 약에 의해 잠들었던 때문일까? 약에 내성이 생기면서 여진의 의식은 돌아오기 시작한다. 사실 여진은 몸은 마비되어 있었지만 의식이 돌아온 지는 오래였다. 따라서 그동안 자신을 유폐한 도준과 의료진의 대화를 들을 수 있었고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 그렇게 꼼짝달싹할 수 없는 자신의 몸이라는 감옥에 갇힌 여진의 영혼. 그리고 그 감옥의 문틈으로 태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진은 아직 마비에서 제대로 풀리지도 않은 그녀의 작은 혀를 움직여, 태현을 매수했다. 돈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태현을 매수하는 일은 쉬웠다. 물론 훗날 그를 보내주는 일이 그토록 힘든 일이 될 줄은 몰랐지만. . 한도준 ( 조현재 ) 한신그룹의 회장/ ‘절대 그 애가 깨어나선 안 돼, 죽는 한이 있어도’ 여진의 배다른 오빠. 한신그룹의 회장. 그의 원죄는 여진의 엄마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원죄는 2인자로 살기를 거부한 것이다. 아버지가 죽은 뒤 유언을 무시하고 여진을 깨우지 않는다. 급기야 깨어난 여진을 죽이려고까지 하는 인물. 카인의 저주가 그에게 임하리니... . 이채영 ( 채정안 ) 도준의 처 / ‘팔려온 댓가가 겨우 이거야? 난 좀 더 원해’ 어차피 내 맘대로 살지 못할 인생이라면, 돈과 권력이라도 가지고 싶다. 언제라도 남편 도준을 배신할 준비가 된 여자. 지금은 가면 뒤에 숨어 있을 뿐... . 이과장 ( 정웅인 ) 12층 담당과장 / ‘이제 다시 의사이고 싶다.’ 한때 잘 나가던 제너럴 써전이었던 그도 돈과 권력 앞에 무너졌다. 여진을 유폐시키는 기술자로 전락하고 말았으니까. 다시 의사이고 싶은 것은 과욕이었을까? 신은 두 가지를 허락하지 않는다. . 황간호사 ( 배해선 ) 여진 전담 간호사 / 싸늘한 표정, 웃음을 잃어버린 그녀. 양심이 남아있어서였을까? 여진을 극진히 돌보지만 결코 깨울 수 없는 그녀. 그녀가 양심의 가책과 맞바꾼 것은 무엇이었을까? . 이형사 ( 유승목 ) 서울 광역수사대 강력계 형사 / ‘용팔이 이자식, 기필코 따고야 만다.’ 태현을 쫓는 강력계 형사. 무슨 강력계 형사가 돌팔이 의사를 쫓느냐는 핀잔에도 불구하고 조폭들 잡기위해 기필코 용팔이를 잡고야 말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어렴풋이 태현의 정체를 알아갈 무렵 태현의 됨됨이를 알게 되고 갈등한다. 과연 그는 자베르의 전철을 밟게 될까? . 신씨아 ( 스테파니 리 ) 12층 고객담당 팀장 / 12층 CS(Customer Satisfaction)팀장.미국에서 의대를 다니다 병원 경영으로 전공 선회한 인물. 조폭 왕진에 만식이가 있었다면 상류층 고객을 상대로 한 왕진에는 신씨아가 있다. 알면 알수록 빠져들게 되는 인물인 태현에게 자꾸 관심이 간다. . 박태용 ( 조복래 ) 의국장 / ‘네가 내 상대가 아니었을 땐 괜찮았지만’ 외과 4년차. 태현이 알바하는 것도, 교수님들께 사랑 받는 것도 비교적 관대하게 눈 감아 주던 외과 레지던트 의국장. 하지만 태현이 12층으로 올라가고 자신을 앞서 펠로우 자리를 보장 받자 본격적으로 태현을 견제하기 시작한다. . 신과장 ( 차순배 ) 한신병원 일반외과 과장 . 두철 ( 송경철 ) 조폭두목 / ‘버리고 가는 건, 나도 간에 안 맞아’ 태현이 왕진 가던 조폭의 두목. 태현에게 목숨을 빚진다. 태현의 병원에 나타나 태현을 위기로 몰고 가는 역할도 하지만 결정적 위기의 순간 결코 진 빚을 잊지 않는다. . 만식 ( 안세하 ) 사채업자 / ‘사채쓰고 진짜로 벌어서 갚는 건 니가 처음이야’ 태현에게 조폭 왕진 알바를 주선하는 사채업자. 비겁하다 욕하지마라.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아무리 폼을 잡아도 만식은 그냥 자칭 직업윤리 투철한 사채업자다. . 고사장 ( 장광 ) 한신건설 사장 / “날 경계하지 마시게. 난 선생과 같은 편이니까.” 한신그룹 계열사인 한신건설 사장. 말단 평직원으로 시작한 한신맨. 창업자인 여진의 외할아버지와 함께 초창기부터 회사를 일구었다. 겉으로 보기엔 인자하고 젠틀한 사장님이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 여진을 이용하려 한다. . 출연 ( 유준홍 ) . 출연 ( 최병모 ) . 출연 ( 김동석 ) . 출연 ( 박혜수 ) . 출연 ( 문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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