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태랑 또는 황무대는 소설 금병매에서 요절한 반금련의 두번째 남자이다. 현감은 서문경을 이용하여 화자허와 황무대의 집안을 무너뜨린다. 위세가 좋은 약방 주인 서문경(西門慶)과 떡 장수인 무태랑(武太郞)의 아내 금련(金蓮)과의 밀통이 무태랑의 독살에까지 발전한 때에 그의 아우인 무송(武松)이 돌아온다. 여기까지는 <수호전(水滸傳)>의 문장을 그대로 빌었고, 100회 중 몇 회 부분의 내용에 불과하다. 이후는 호걸 아닌 당시 도시에 살아가는 남녀의 욕망의 세계를 노골적이고 냉철하게, 그리고 작자의 감정을 이입하여 전개시킨다. 서문경은 뇌물의 힘으로 무송의 복수를 피하고 금련을 다섯째 부인으로 맞아들이며, 또한 이웃 친구(화자허)의 불행을 이용, 그의 아내인 이병아(李甁兒)도 여섯째 부인으로 삼는다. 1.
* 넘겨주기
무태랑 또는 황무대는 소설 금병매에서 요절한 반금련의 두번째 남자이다. 현감은 서문경을 이용하여 화자허와 황무대의 집안을 무너뜨린다. 위세가 좋은 약방 주인 서문경(西門慶)과 떡 장수인 무태랑(武太郞)의 아내 금련(金蓮)과의 밀통이 무태랑의 독살에까지 발전한 때에 그의 아우인 무송(武松)이 돌아온다. 여기까지는 <수호전(水滸傳)>의 문장을 그대로 빌었고, 100회 중 몇 회 부분의 내용에 불과하다. 이후는 호걸 아닌 당시 도시에 살아가는 남녀의 욕망의 세계를 노골적이고 냉철하게, 그리고 작자의 감정을 이입하여 전개시킨다. 서문경은 뇌물의 힘으로 무송의 복수를 피하고 금련을 다섯째 부인으로 맞아들이며, 또한 이웃 친구(화자허)의 불행을 이용, 그의 아내인 이병아(李甁兒)도 여섯째 부인으로 삼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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