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小伽倻)는 고사포국이며 여섯개의 가야 가운데 신라 유리왕 19년(42)에 경상남도 고성군 부근에 세워진 나라이다. 소가야는 고성과 사천지역에 있었던 가야세력이다. 고성은 소가야의 도읍지로 송학동 고분군과 인근 유적지에서 당시의 많은 유물이 발굴되었다. 기원 전후한 시기부터 3세기까지 변한의 고자미동국(弁辰古資彌凍國) 혹은 고자국(古自國)으로 불렸던 세력이 성장한 것이다. 고성군 일대를 중심으로 사천군에서 통영시 일대에 유적이 발굴되었다. 경남 고성군 거류산 정상의 거류산성이 복원공사를 통해 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성은 소가야가 신라의 침략을 막기 위해 쌓은 것으로 고성군이 2006년부터 성곽을 정비해왔다. 경남 고성지역에는 유난히 구리광산이 많다. 구릉을 이루고 있는 무학산에 10여기의 크고 작은 고분군이 발견된 곳으로 보아 5세기 무렵 여자만으로 유입된 매곡천을 기항지로 성장한 세력의 실체로 소가야의 성장과 활발한 교류 등 그 배경을 유추할 수 있다. 소가야에서는 화로모양 그릇받침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채집품과 고성 동외동 조개더미에서 발굴된 파편이 있으나, 지금으로서는 정확한 양상을 확인하기 어렵다. 분류:가야 분류:소가야
소가야(小伽倻)는 고사포국이며 여섯개의 가야 가운데 신라 유리왕 19년(42)에 경상남도 고성군 부근에 세워진 나라이다. 소가야는 고성과 사천지역에 있었던 가야세력이다. 고성은 소가야의 도읍지로 송학동 고분군과 인근 유적지에서 당시의 많은 유물이 발굴되었다. 기원 전후한 시기부터 3세기까지 변한의 고자미동국(弁辰古資彌凍國) 혹은 고자국(古自國)으로 불렸던 세력이 성장한 것이다. 고성군 일대를 중심으로 사천군에서 통영시 일대에 유적이 발굴되었다. 경남 고성군 거류산 정상의 거류산성이 복원공사를 통해 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성은 소가야가 신라의 침략을 막기 위해 쌓은 것으로 고성군이 2006년부터 성곽을 정비해왔다. 경남 고성지역에는 유난히 구리광산이 많다. 구릉을 이루고 있는 무학산에 10여기의 크고 작은 고분군이 발견된 곳으로 보아 5세기 무렵 여자만으로 유입된 매곡천을 기항지로 성장한 세력의 실체로 소가야의 성장과 활발한 교류 등 그 배경을 유추할 수 있다. 소가야에서는 화로모양 그릇받침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채집품과 고성 동외동 조개더미에서 발굴된 파편이 있으나, 지금으로서는 정확한 양상을 확인하기 어렵다. 분류:가야 분류:소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