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훈 과거 홍혜정은 남상훈(이주현)과 열애를 했지만 신영 그룹 며느리 자리로 시집가면서 헤어졌다. 남상훈은 8년 전 불의의 사고로 인해 다리를 잃게 돼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으나 홍혜정은 이 같은 상황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것. 오랜만에 만난 연인 홍혜정에게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애써 숨기려 했던 남상훈의 노력 탓도 있었다. 홍혜정(이태란 분)은 옛연인 남상훈(이주현 분)을 찾아갔다. 홍혜정은 자신의 회사 메일을 통해 과거 남상훈과의 다정한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협박 메시지가 전해져 최근 불안감에 휩싸였던 바 있다. 남상훈은 지방에서 언론고시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었다. 홍혜정은 다짜고짜 가방으로 남상훈을 때리며 “나쁜 자식아.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성냈다. 홍혜정은 제 과거사진을 빌미로 협박해 온 사람이 남상훈이라 여긴 것. 남상훈은 “난 모르는 일이다. 어떤 후진 자식이 사랑하는 여자, 그것도 8년이나 지나서 꼬투리 잡겠냐”고 말했다. 남상훈이 “난 너와의 일 모두 정리했다. 옛 일 들춰내고 싶지 않은 건 오히려 내 쪽이다”고 덧붙이자 홍혜정은 “그럼 그 사진 다 내놔라. 정말 상훈씨가 아니라면 사진 관리 잘못한 것 아니냐”고 호통 쳤다.
남상훈 과거 홍혜정은 남상훈(이주현)과 열애를 했지만 신영 그룹 며느리 자리로 시집가면서 헤어졌다. 남상훈은 8년 전 불의의 사고로 인해 다리를 잃게 돼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으나 홍혜정은 이 같은 상황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것. 오랜만에 만난 연인 홍혜정에게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애써 숨기려 했던 남상훈의 노력 탓도 있었다. 홍혜정(이태란 분)은 옛연인 남상훈(이주현 분)을 찾아갔다. 홍혜정은 자신의 회사 메일을 통해 과거 남상훈과의 다정한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협박 메시지가 전해져 최근 불안감에 휩싸였던 바 있다. 남상훈은 지방에서 언론고시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었다. 홍혜정은 다짜고짜 가방으로 남상훈을 때리며 “나쁜 자식아.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성냈다. 홍혜정은 제 과거사진을 빌미로 협박해 온 사람이 남상훈이라 여긴 것. 남상훈은 “난 모르는 일이다. 어떤 후진 자식이 사랑하는 여자, 그것도 8년이나 지나서 꼬투리 잡겠냐”고 말했다. 남상훈이 “난 너와의 일 모두 정리했다. 옛 일 들춰내고 싶지 않은 건 오히려 내 쪽이다”고 덧붙이자 홍혜정은 “그럼 그 사진 다 내놔라. 정말 상훈씨가 아니라면 사진 관리 잘못한 것 아니냐”고 호통 쳤다. 이어 홍혜정은 “경고한다. 사이버수사대에 연락할 거다. 만약 상훈씨거나 관련된 게 밝혀지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 가능하면 옛사진 없애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남상훈은 홍혜정의 패악에도 불구 “잘 지내고 있냐”며 홍혜정을 걱정했다. 홍혜정은 마지막으로 “왜 이러고 사냐. 제일 잘 나가는 아나운서 아니었냐”고 반문했다. 남상훈은 “그렇게 됐다”고 말을 아꼈지만 홍혜정이 자리를 뜬 후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숨겨진 사연을 암시했다. 이태란은 옛 애인 여동생의 복수로 낯뜨거운 침실셀카가 유출되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이에 이태란은 이주현 여동생이 저질렀지만 옛 애인에 대한 원망을 감추지 못하며 분노했다. 그러나 이태란은 과거 방송국에서 일했던 지인으로부터 옛 애인 하반신마비 소식을 듣게 됐다. 이주현이 이태란에게 버림받은 후에 자살을 시도했고 결국 목숨은 건졌지만 하반신을 쓰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죄책감으로 눈물을 흘리며 이태란은 곧바로 이주현이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그리곤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에 또 한번을 눈물을 흘렸다. 그리곤 휠체어에 앉은 그에게 얼굴을 묻고 "몰랐어, 미안해"라며 오열했다. 분류:상준 분류:남준 분류:결혼의 여신 분류:강사 분류: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