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dbkwik:resource/kv_zLXlp8O048bYxbJJs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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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fs:label	만년설
rdfs:comment	만년설[萬年雪, permanent snow, firn,névé(독일어로 '작년'이라는 뜻)]은 눈과 빙하빙(氷河氷)의 중간에 해당하는 부분적으로 고화(固化)된 싸락눈이다. 아주 추운 지방이나 높은 산지에 언제나 녹지 아니하고 남아 있는 눈. 차차 얼음 덩어리가 된다. 만년설은 빙하지역에 내린 눈의 하부에 나타난다. 상부 눈에 의해 압력을 받은 하부 눈의 눈입자가 압축작용에 의해 파괴되고 부분적으로 용융되거나 재결정화되면서 형성되는데, 이러한 과정에 의해 만년설이 형성되는 기간은 약 1년 정도이다. 1년 사이에 형성된 만년설의 한 층 내에는 흔히 여름 동안 표면에 쌓인 얇은 먼지나 낙회층(落灰層)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년설은 약 45~60m 깊이에서 계속해서 압축되면 빙하빙으로 바뀌는데, 만년설이 공기와 물에 대해 어느 정도 투수성(透水性)을 갖고 있는 반면 빙하빙은 공기와 물을 전혀 통과시키지 않는 불투수성이다. 만년설의 밀도는 0.4~0.84g/㎤이며 입자크기는 약 0.5~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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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만년설[萬年雪, permanent snow, firn,névé(독일어로 '작년'이라는 뜻)]은 눈과 빙하빙(氷河氷)의 중간에 해당하는 부분적으로 고화(固化)된 싸락눈이다. 아주 추운 지방이나 높은 산지에 언제나 녹지 아니하고 남아 있는 눈. 차차 얼음 덩어리가 된다. 만년설은 빙하지역에 내린 눈의 하부에 나타난다. 상부 눈에 의해 압력을 받은 하부 눈의 눈입자가 압축작용에 의해 파괴되고 부분적으로 용융되거나 재결정화되면서 형성되는데, 이러한 과정에 의해 만년설이 형성되는 기간은 약 1년 정도이다. 1년 사이에 형성된 만년설의 한 층 내에는 흔히 여름 동안 표면에 쌓인 얇은 먼지나 낙회층(落灰層)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년설은 약 45~60m 깊이에서 계속해서 압축되면 빙하빙으로 바뀌는데, 만년설이 공기와 물에 대해 어느 정도 투수성(透水性)을 갖고 있는 반면 빙하빙은 공기와 물을 전혀 통과시키지 않는 불투수성이다. 만년설의 밀도는 0.4~0.84g/㎤이며 입자크기는 약 0.5~5㎜이다. 상부 눈에 의해 압력을 받은 하부 눈의 눈입자가 압축작용에 의해 파괴되고 부분적으로 용융되거나 재결정화되면서 형성이 된다. 이러한 과정에 의해 만년설이 형성되는 기간은 약 1년 정도다. 1년 사이에 형성된 만년설의 한 층 내에는 흔히 여름 동안 표면에 쌓인 얇은 먼지나 낙회층(落灰層)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년설은 대개 고도가 굉장히 높은 산의 정상 부근에 쌓여 있는 눈을 일컫는 말이다. 고도가 높아지면 기온은 낮아진다. 즉, 높을수록 추워진다는 말인데, '눈'이라는 것은 원래 구름으로부터 떨어지던 '비'가 너무 추운 나머지 얼어붙으면서 내리게 된다. 따라서 기온이 굉장히 낮은, 즉 매우 추운 산의 정상에는 언제나 비가 아닌 눈이 내리게 된다. 이런 것들이 쌓인 상태에서 녹지 않느다. 산의 정상의 기온이 낮기 때문이다. 그렇게 쌓여가는 눈을 일컬어 우리는 '만년설'이라고 한다. 만년설은 물과 달리 썩지 않는다. 물이나 음식이 썩는 이유는 그 안에 사는,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작용 때문이다. 그런데 만년설이 쌓일 정도의 낮은 기온에서는 그러한 미생물들이 살아남지 못한다. 영하 20~30도, 심지어 그보다 기온이 낮은 곳도 존재한다. 따라서, '만년설이 썩을지도 몰라'라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다. 분류:눈 (날씨) 분류: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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