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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양성(晉陽)은 조나라의 수도로 요새였다. 진양성은 조양자의 아버지 조간자가 다스릴 때 선정(善政)을 베풀어 백성들이 따랐으며 그가 살아 있을 때부터 그의 아들 조양자에게 이 다음에 만약 무슨 어려움이 닥치거든 진양성이 비록 멀지만 반드시 그 곳으로 가서 대책을 세우라고 일러 두었던 것이다. 지백은 한나라와 위나라에게서 땅을 받고 기뻐 어절 줄 몰라하며 다시 조나라에게 땅을 달라고 했다. 섬진과 조나라는 같은 씨족이며 비렴이라는 분은 조나라와 섬진의 공동조상이며 비렴의 아버지가 중휼인데, 중휼은 융주의 아들이였다. 조나라가 응하지 않자 지백은 군대를 이끌고 조나라 진양(晉陽)을 포위했다. 지백은 한씨와 위씨에게도 군사를 동원토록 하여 조양자를 공격하였다. 조양자는 중과부적임을 알고, 모사(謀士) 장맹담(張孟談)의 계책을 받아 들여 진양성(晉陽城)으로 수비의 중심을 옮겼다. 진양성에서는 조양자를 바삐 맞아들이고 온성 안이 한덩어리가 되어 지백의 군대와 진양성에서 대치하였다. 조나라는 진나라의 수공을 당하였다. 그런데도 강공이나 환공은 기쁜 기색이 전혀 없었다. 지백의 군대는 3년 동안 공격하였지만 진양성을 함락시킬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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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양성(晉陽)은 조나라의 수도로 요새였다. 진양성은 조양자의 아버지 조간자가 다스릴 때 선정(善政)을 베풀어 백성들이 따랐으며 그가 살아 있을 때부터 그의 아들 조양자에게 이 다음에 만약 무슨 어려움이 닥치거든 진양성이 비록 멀지만 반드시 그 곳으로 가서 대책을 세우라고 일러 두었던 것이다. 지백은 한나라와 위나라에게서 땅을 받고 기뻐 어절 줄 몰라하며 다시 조나라에게 땅을 달라고 했다. 섬진과 조나라는 같은 씨족이며 비렴이라는 분은 조나라와 섬진의 공동조상이며 비렴의 아버지가 중휼인데, 중휼은 융주의 아들이였다. 조나라가 응하지 않자 지백은 군대를 이끌고 조나라 진양(晉陽)을 포위했다. 지백은 한씨와 위씨에게도 군사를 동원토록 하여 조양자를 공격하였다. 조양자는 중과부적임을 알고, 모사(謀士) 장맹담(張孟談)의 계책을 받아 들여 진양성(晉陽城)으로 수비의 중심을 옮겼다. 진양성에서는 조양자를 바삐 맞아들이고 온성 안이 한덩어리가 되어 지백의 군대와 진양성에서 대치하였다. 조나라는 진나라의 수공을 당하였다. 그런데도 강공이나 환공은 기쁜 기색이 전혀 없었다. 지백의 군대는 3년 동안 공격하였지만 진양성을 함락시킬 수 없었다. 조양자는 급히 장맹담을 한강자와 위선자에게 보내 밀약을 맺고 기원전 453년 한나라와 위나라가 등을 돌려 지백을 외부에서 조나라 군사도 성에서 나와 공격하고 진양성에서 지백의 군사를 물리치고 당진국을 삼분하여 전국시대를 연다. 후에 조나라는 한단으로 천도하였다가 화씨의 벽을 얻은 혜문왕(惠文王) 대에 이르면 강대한 진(秦)나라의 침공에 밀려 도읍을 진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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