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dbkwik:resource/nTDD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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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dbkwik:resource/nTDDzEd_tfxnGkor6L6IWQ== Sponge 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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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문무국(文武國)은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에 있었던 감문국의 속국이였다. 구전으로는 문무국이 지금의 문무동에 있었고, 문무동 뒷산인 백마산 일대에서는 일제 때 많은 유물들이 고분에서 나왔다. 감문면 어모면 일대의 촌로들 사이에는 근래까지 "여산(余山)이 망해서 아산(牙山)이 되고 아산이 망해서 김산(金山)이 됐다."는 말이 예로부터 구전되고 있다. 여산은 지금의 감문면 문무리인데, 윗마을은 상여(上余)이고 아랫마을은 하여로, 두 마을을 합하여 여산이라 했다. 또 아산은 지금의 어모면 중왕리로 면사무소가 있는 중심지를 아산이라 했고 지금은 그곳을 아천(牙川)이라 부르고 있다. 김산은 지금의 금산동으로 신라시대부터 김산현(군)의 읍지였다. 여산에는 삼한시대 문무국이 있었고 그 도읍지가 여산이라 전하고, 아산에는 어모국이 있었고 그 도읍지가 아산이라는 것이다. 아산은 삼국시대에는 감물(甘勿)이었고 통일 신라시대에 어모현을 설치했는데 삼한시대에 있었던 어모국의 이름을 따서 어모현이라 했는지 여부도 생각해 봄직하다. 또한 여산이 문무국의 도읍지라는 구전도 1914년 상여와 하여를 합쳐서 문무동이라 한 것이 구전되는 전설에 따른 것인지 이에 대한 문헌이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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