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冶爐) 또는 풀무는 불을 피울 때에 바람을 일으키는 "노에서 쇠를 불린다"의 뜻의 기구이다. 연혁야로(冶爐)는 경상남도 합천군(陜川郡)에 속해 있는 지명으로 본래 신라 때 적화현(赤火縣)이었다. 757년(경덕왕 16) 야로현(冶爐縣)으로 개칭되어 고령군(高靈郡)의 영현되었다. 철산지로는 합천군 야로면을 꼽을 수 있다. 합천의 고읍인 야로의 본디 이름이 적화(赤化)였다. 적(赤)은 글자의 자원으로 보아 쇠와 상당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아 크다(大)와 불(火)로 이루어지는바, 예부터 쇠를 생산하던 철광이 있어 제철소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적화도 한자의 소리로 읽으면 쇠와의 유연성을 인정할 수 있다. 적화가 바뀐 이름이 야로인데 이 야로(冶爐)는 다름 아닌 우리말로 불무이니 불무야말로 쇠를 녹이고 연장을 만드는 당시의 제련소로 보면 좋을 것이다. 뒤에 지명이 고쳐지면서 적화가 곧 시벌(쇠벌)이 야로로 바뀌었는데, 야로는 우리말로 풀무라 이르니 풀무는 쇠를 다루는 대장간이다.
야로(冶爐) 또는 풀무는 불을 피울 때에 바람을 일으키는 "노에서 쇠를 불린다"의 뜻의 기구이다. 연혁야로(冶爐)는 경상남도 합천군(陜川郡)에 속해 있는 지명으로 본래 신라 때 적화현(赤火縣)이었다. 757년(경덕왕 16) 야로현(冶爐縣)으로 개칭되어 고령군(高靈郡)의 영현되었다. 철산지로는 합천군 야로면을 꼽을 수 있다. 합천의 고읍인 야로의 본디 이름이 적화(赤化)였다. 적(赤)은 글자의 자원으로 보아 쇠와 상당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아 크다(大)와 불(火)로 이루어지는바, 예부터 쇠를 생산하던 철광이 있어 제철소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적화도 한자의 소리로 읽으면 쇠와의 유연성을 인정할 수 있다. 적화가 바뀐 이름이 야로인데 이 야로(冶爐)는 다름 아닌 우리말로 불무이니 불무야말로 쇠를 녹이고 연장을 만드는 당시의 제련소로 보면 좋을 것이다. 뒤에 지명이 고쳐지면서 적화가 곧 시벌(쇠벌)이 야로로 바뀌었는데, 야로는 우리말로 풀무라 이르니 풀무는 쇠를 다루는 대장간이다. 구지가에 나오는 알은 고온의 용융상태의 누런 황금빛 쇳물이 담긴 제철로[製鐵爐/冶爐]의 상징이기도 하다. 경상북도 고령 지방에는 본래 큰 세력이 없고 안정된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5세기에 들어 야로(冶爐) 철광을 개발하면서 크게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