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dbkwik:resource/oTUyI-YKAnTSEh4AUK3Hxg==   Sponge 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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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있을때 잘해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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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있을때 잘해 (2006) 이 시대 여자들이 꿈꾸는 가장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여자가 소망하고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 이혼율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아직도 수많은 여성들이 그늘에 가려진 채 겪고 있는 이혼, 그 후의 문제점들. 이혼의 후유증과 상처를 '오순애'라는 주인공을 통해 면밀히 짚어보려 한다. 냉철하고 현실적이지 못한 감정적 이혼 과 무책임한 사랑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다. 이 나라 이혼율이 세계 2위라는데, 외양만 서구 문명에 물든 우리는 아마도, 그 어느 누구도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접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이호이란 부부가 결혼 관계를 끝내는 것이지 결코 자식과의 관계를 끝내는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 * 오순애 (하희라 분) * 하동규 (김윤석 분) * 강진우 (변우민 분) * 배영조 (지수원 분) * 조은수 (김정난 분) * 오승현 (박형준 분) * 오병갑 (신충식 분) 60대 후반, 오순애의 친정아버지 건강이 신통치 않은 모습으로 양로원에서 생활. 항상 순애 남매를 가슴아프게 하는 존재. * 하정화 (이민정 분) * 박금례 (선우용여 분) * 유환 (경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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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있을때 잘해 (2006) 이 시대 여자들이 꿈꾸는 가장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여자가 소망하고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 이혼율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아직도 수많은 여성들이 그늘에 가려진 채 겪고 있는 이혼, 그 후의 문제점들. 이혼의 후유증과 상처를 '오순애'라는 주인공을 통해 면밀히 짚어보려 한다. 냉철하고 현실적이지 못한 감정적 이혼 과 무책임한 사랑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다. 이 나라 이혼율이 세계 2위라는데, 외양만 서구 문명에 물든 우리는 아마도, 그 어느 누구도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접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이호이란 부부가 결혼 관계를 끝내는 것이지 결코 자식과의 관계를 끝내는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 * 오순애 (하희라 분)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임신하는 바람에. 직장생활 한번 못 해보고 결혼해 지금껏 남편과 아이, 시댁식구들에게 봉사하며 살아온 평범한 주부, 결혼 13녀차로, 10살짜리 딸아이가 있다. 첫 아이는 실패했고, 그 동안 복잡하고 깐깐한 시집살이를 군말 없이 견디며, 병석에 누운 시아버지 수발(타계), 노처녀로 지내다 결혼한 큰시누(외국에 살고 있음), 늘 끊이지 않는 손객들.. 등등으로 외출 한 번 반듯하게 해본 적 없이 집안에만 묻혀 살아왔다. 천성이 밝고 곱고 무던해서 큰 불평없이 나름대로 행복하다고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낌새가 수상했고, 알고 보니 딴 여자와 만나는 게 1년이 넘었다. 그 어떤 힘든 상황도 다 이해하고 인내할 수 있지만, 남편의 배신만큼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이 인물은, 말 그대로 눈이 뒤집히고 만다. 그래서 앞뒤 분간 없이 덜컥 이혼하는데... 문제는 그 이후였다. 아이 양육권은 물론, 위자료 한푼 받아내지 못한 빈손으로 친정 남동생 집에 기대야 할 상황이었다. 이혼할 땐 무작정 흥분해 날뛰지 말고, 일자리라도 미리 알아보고 이것저것 냉철하게 따져보고, 대책을 세운 뒤에 해야 한다는 것을 때달았을 때는 이미 늦어 있었던 것이다. 남동생 집에서 언혀 살면서 새롭게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시작한다.. 강진우라는 새로운 인연도 만나고, 실직한 남동생과 동업해서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홀로서기도 성공한다. * 하동규 (김윤석 분) 홈쇼핑 납품을 주로 하는 화장품 회사 이사급이다. 집밖에서는 세련된 무드파인데, 집에만 오면 과묵하여 어딘지 모르게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 양면성은 천성이라기보다, 모친의 영향 때문이다. 아내 몰래 1년째 배영조와 만나는 중이다. 그 사실이 드러나자, 길길이 뛰며 당장 이혼하자는 순애에게 "이혼하면, 당신이 어디 가서 뭘 해먹고 살려고 그래?" 하며 순애를 달래는 듯하지만, 사실은 위자료 안주려고 재산 빼돌릴 시간을 벌기 위한 제스쳐다.(이 부분은 배영조의 작용도 있다) 이런 용의주도함 역시 모친 박금례의 영향이 큰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마마보이 기질이랄까... 순애와 이혼하고 애인 배영조와 재혼하지만, 그 끝은 불행이다. 오직, 사랑하는 남자 하나만을 원했던 영조에게 덤으로 딸려온 아이와 모친 박금례, 그리고 결혼과 이별의 갈림길에서 고뇌하는 여동생 정화는 전혀 불필요한 존재였던 것이다. 특히 어린 딸아이와의 불협화음이 심한데 이 부분이 갈등의 발단이다. 오순애에게 모질게 했던 그대로 고스란히 되돌려 받는다. 결국 영조와 헤어지고, 빈손이 되는 운명이다. * 강진우 (변우민 분) 오순애가 이혼한 뒤, 새롭게 애정을 느끼는 인물. 오순애의 딸 유미의 정신과 상담치료를 맡으면서 순애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예일대 출신의 소아 정신과 전문의로 부드럽고 자상한 인물. 한쪽 가슴에 깊고 어두운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유학시절 사귀었던 여자와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오다 사고로 여자를 잃었다. 그래서 아직 호적은 미혼. 하동규와 고등학교까지 같이 다녔고, 동규의 친구인 셈인데, 그다지 친분이 두터운 관계는 아니었다. 이 인물의 좋은 환경과 탁월한 실력이 동규에게 내심 열등감을 안겨주기도 했고, 어울리는 친구들이 서로 달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순애와 연결되자 동규가 몹시 신경 쓴다. 동규의 이런 태도 때문에 영조와 갈등도 일으키는데 동규와 순애, 삼각구도로 우여곡절을 겪다가. 하여튼 순애의 행복감을 되찾아 주는 인물이다. * 배영조 (지수원 분) 모델 에이전시 회사의 대외팀장 요염함과 세련된 미모를 지닌 커리우먼. 조은수는 생활적인 분위기지만 이 인물은 멜로적이다. 오순애의 남편 하동규와 목하 열애중. 결코 손해 보는 일을 하지 않는 현실주의자로, 동규 회사의 광고모델 문제로 동규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동규에게 이혼하라고 조르지도 않고, 굳이 결혼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동규가 이혼하자 곧바로 결혼하는데, 동규와 순애의 이혼 과정에, 위자료 주기 싫어하는 동규를 교묘하게 코치하여 순애을 완전히 골탕먹인다. 그런데 동규와의 결혼생활이 불편해지자 가차없이 헤어지며 예전에 순애가 겪었던 상황을 그대로 고스란히 동규일가에게 되돌려준다. 어릴적 다른 여자한테 빠진 아버지에게서, 두 모녀는 버림받았다. 그래서 인간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미묘한 적개심을 지니고 있다. 조강지처라는 바보 같은(?) 존재에 대해, 또 남자들의 헛된 욕망에 대해. 어린 시절의 심리적 외상인 셈이다. * 조은수 (김정난 분) 케이블 TV 홈쇼핑 PD 오순애의 친정올케로, 순애와는 대조적인 삶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지적이고 냉철하고 명확하고 단호한 성격이며, 밝고 쾌활하고 당당한 모인데, 자기본위로 인생을 이끌어가는 이기적인 면도 지니고 있다. 남편 오승현보다 돈도 더 잘 벌고, 시아버지는 양로원에서 지내게 하지만, 나름대로 사랑이 깊다. 손위 시누인 순애 남편의 외도 소식을 듣고, 이혼하라고 부추겼으나. 막상 순애가 빈손으로 가방 싸들고 오자 썩 반갑지는 않다. 그렇다고 불행에 빠진 시누이를 쫓아낼 수는 없어, 파출부를 정리하고 순애에게 집안일을 맡긴다. 그리고 아무 대책도 없이 덜컥 이혼해 버린 순애의 실책을 조목조목 지적한다. 이런 상황들 때문에 부부 다툼도 있고, 좌우간 이래저래 미묘한 갈등이 많다 남편이 다니던 회사가 부도나 실업자가 되자, 남편과 시누에게 선뜻 동업하라고 자금을 내주는 대범함도 지녔다. 순애 입장에서, 그리고 남편 입장에서 볼 때, 더러 얄밉고 자존심 상하는 순간도 있지만, 어쨌든 이 인물이 하는 말은 다 옳다. 오순애는 이 이문에 의해 세상과 인생을 보는 눈이 성숙해진다. * 오승현 (박형준 분) 순애의 친정남동생 조은수의 남편으로 평범한 회사오너이다. 무던하고 유순해 보이는 모습인데, 속으로는 직접 모시지 못하는 아버지와 누나 오순애 때문에 가슴이 많이 아프다. 자기보다 돈도 더 많이 벌고 더 잘난 아내로 인해 종종 상처받지만, 내색을 안하고 , 술을 즐긴다. 그렇다고 주태백은 아니고, 스트레스 해소용이다. 이혼하고 아이도 뺏기고 빈손인 채 , 군식구로 집안일 하는 누나를 지켜보며 속상해 부부싸움도 한다. 싸워 보지만, 항상 아내에게 진다. 왜냐면 아내 말이 틀린 건 아니니까.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백수 신세가 되고 만다. 그때 아내가 뭔가 해보라며 선뜻 사업자금을 내놓는다. 이럴 땐 그 얄미운 아내가 고맙고 사랑스럽다! 더욱 사랑스럽고 이쁜 아들내미를 위해서라도, 아내와 수틀리지 않게 잘 살아야지, 하는 게 이 인물의 마음가짐이다. * 오병갑 (신충식 분) 60대 후반, 오순애의 친정아버지 건강이 신통치 않은 모습으로 양로원에서 생활. 항상 순애 남매를 가슴아프게 하는 존재. * 하정화 (이민정 분) 메이크업 아디스트 오순애의 막내시누로, 유환과 연인 관계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 성격은 밝으면서도 차분하고 신중한 편이다. 엄마 박금례의 통제하에 있기에, 방청소는 물론 속옷 빨래까지도 순애가 다 수고해주는 형편이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순애 편이다. 마음이 착해서, 항상 순애에게 미안해하고 고마워할 줄 아는 인물인데, 자신이 헤어날 길 막막한 늪에 빠져, 순애와 오빠 동규의 이혼 문제에 전혀 신경 쓰지 못한다.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이별해야 할것인가 하는 갈림길에 서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남자는 전혀 몰랐던 일이라는데, 그에게 다른 여자가 낳은 아기가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 어딘가에 그 남자의 아기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도 목에 걸리는데, 그는 그 아기를 데려오는게 도리가 아니겠냐고 묻는다. * 박금례 (선우용여 분) 깐깐하고 보수적이며 상당히 편협한 사고방식을 지닌 순애의 시어머니. 큰딸에게는 "얘! 그런 노친네 응석은 받아 주지 마라!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시어머니가 그런다니? 요즘은 시어머니가 며느살이를 하는 세상이야!" 하면서 자신의 며느리 순애에게는 좌우간 못마땅한 구석이 많고, 엄격하다. 덜컥 애를 품는 바람에 어쩔 수없이 결혼시키긴 했지만, 순애는 며느리감으로 애초부터 맘에 안들었다. 멋진 아들 동규가 완전 코꿰었따는 생각을 떨티지 못한다. 그나마 고분고분 말이나 잘 들어주니까 살지, 미운 게 미운 짓만 한다고, 첫 아이 실패하더니, 딸애 하나로 끝내고 말았는지 도대체가 아들 손주 낳아줄 기미를 안 보인다. 그러더니만 복에 겨운 줄 모르고, 귀한 아들 동규에게 바깥에서 여자 만났다고 길길이 뛰며 이혼하잔다. 멋지고 잘난 남자들이야 여자 따르는 게 당연허지. 나도 숱하게 겪은 일인데...! 이혼? 할 테면 하라지. 누가 아쉽나! 위자료? 내 아들이 고생해 번 돈을 한 푼이라도 왜 줘? 지가 한게 뭐 있다고? 그런데 아들 동규가 배영조와 결혼하고 다시 버림을 받자 , 오순애 시집살이 시키며 살던 시절이 그리워진다. 며느리 오순애를 골탕 먹이면서부터 행복 끝, 불행 시작.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자신의 과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 유환 (경준 분) 자유분방함을 즐기며 살아온 미혼남 인데, 정화를 만난 후로는 일편단심 정화만을 사랑한다. 결혼생활이란 절대적으로 신상해야 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졌고, 일에도 유능하고 열정적이며, 깨끗한 매너와 산뜻한 분위기를 지닌 인물. 그런데 오랜 전에 단 한 번 만났던 여자가, 자신의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니... 자기도 모르게 미혼부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하필이면 정화와 결혼을 앞두고 있을 때 그걸 알리다니..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데, 불행하게도 결과는 자신의 아이였다. 웬수 같은 그 아기엄마는 "결혼은 사랑하는 그녀와 하고, 양육비나 달라"는데, 차라리 데려다 키우는 게 낫지 그 늙은 여자(?)에게 꼬박꼬박 양육비를 주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그렇다고 이대로 그냥 외면할 수도 없고, 사랑하는 정화를 놓치기엔 너무나 가슴이 쓰리다. * 고유진 (이현경 분) 왕년에 고아고 카피라이터 하다가, 지금은 번역 작가. 감성적이면서도 공허해 보이기도 하는 미묘한 분위기의 소유자. 1년 전, 이혼하고 아이도 뺏긴 절망적인 상황에서, 방송용 CF를 하나 끝낸 수 시사회를 하던 날, 광고주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유환을 만났다. 과도한 술기운에 순간의 사랑에 빠졌던 것. 하지만 유환의 존재는 잊어버렸는데, 한 생명이 태어나고 만 것이다. 외로운 자신에게 하늘이 준 선물이라 여기고 혼자 키울 작정이었는데... 독신주의자라던 유환이 결혼할 거란 소문이 들렸다. 그가 다른 여자랑 결혼을 한다면, 이 아기는 하늘이 준 선물이라는 의미가 없지 않은가! 다른 여자의 남편의 자식으로 추락하는 의미 잖은가! 그래서 이 인물은 결혼을 목전에 둔 유환에게 '당신은 이 아기의 아빠' 라고 알려 주었던 것이다. 배영조의 고향 사람이며, 영조 엄마가 소박맞은 사연을 알고 있는 인물. 영조와 가끔 만난다. 모든것이, 자신의 과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 오현수 남.5세.유치원생 조은수와 오승현의 아들. 분류:은수 분류:드라마 분류:정신과 분류:의학 드라마 분류:PD 분류:있을때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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