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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멸종한 종 분류:자생지 절멸종 분류:심각한 멸종위기종 분류:멸종위기종 분류:멸종취약종 분류:심각한 멸종위기종 분류:심각한 멸종위기종 고릴라(gorilla)는 성성이과에 속하며 학명은 Gorilla gorilla 이다. 영장목 중 가장 큰 종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크다. 신장(뒷발로 섰을 때의 높이) 2-2.3m, 두 팔을 벌렸을 때의 나비 약 3m, 몸무게 150-290kg이다. 팔은 짧아서 섰을 때 뒷발 무릎에도 못미친다. 엄지발가락이 크고 비교적 앞쪽에 위치하는데 사람의 발가락을 닮았다. 얼굴은 검고 코는 펑퍼짐한 납작코이며, 콧구멍은 크고 눈 위에 두툼한 뼈가 튀어나와서 사납게 보인다. 나이 든 수컷은 정수리가 헬멧을 쓴 것처럼 높아진다. 얼굴·가슴·손바닥·발바닥을 제외하고는 온몸이 검은색이나 갈색 털로 덮여 있다. 혈액형은 B형만 알려져 있고 염색체는 48쌍이다. 열다섯 마리 이상의 가족무리를 이루며, 낮에는 삼림보다 약간 열린 곳에서 지내다가 저녁이 되면 삼림이나 덤불 속의 높이 1.8m 가량의 나무 위에 나뭇가지 등으로 잠자리를 만드는데 늙은 수컷은 나무 밑에서 잔다. 이 잠자리는 한 번 이상 쓰지 않는다. 먹이는 버섯·셀러리·죽순나무의 연한 잎·양치류 등 섬유가 많은 식물질이며, 먹이를 손으로 집어서 먹는다. 물은 입술을 대고 마신다. 어린 것일수록 나무를 잘 타나 어른이 되면 몸이 무거워져서 나무에 오르지 않는다. 흥분하면 뒷발로 서서 이빨을 드러내고 가슴을 두드리며 '펑펑' 하는 소리를 낸다. 어둑어둑해지면 잠자리를 만드는데, 큰놈은 자신의 잠자리를 스스로 만들지만, 어린 새끼는 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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