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평(昇平)은 전량(前凉)의 연호이다. 본래는 동진(東晉)의 연호로 전량(前凉)은 361년 12월에 그동안 사용하던 서진(西晉)의 건흥(建興)에서 동진의 승평으로 개원하였다. 동진이 융화(隆和)로 개원한 후에도 승평 연호를 계속 사용하여 376년에 멸망할 때까지 이어갔다. 전량의 승평 연간에는 태시(太始 : 355년 ~ 363년)와 태청(太淸 : 363년 ~ 376년)의 2개 연호가 전해지는데, 이는 전량이 대외적으로는 승평 연호를 사용하면서 내부적으로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 흔적으로 여겨진다.
승평(昇平)은 전량(前凉)의 연호이다. 본래는 동진(東晉)의 연호로 전량(前凉)은 361년 12월에 그동안 사용하던 서진(西晉)의 건흥(建興)에서 동진의 승평으로 개원하였다. 동진이 융화(隆和)로 개원한 후에도 승평 연호를 계속 사용하여 376년에 멸망할 때까지 이어갔다. 전량의 승평 연간에는 태시(太始 : 355년 ~ 363년)와 태청(太淸 : 363년 ~ 376년)의 2개 연호가 전해지는데, 이는 전량이 대외적으로는 승평 연호를 사용하면서 내부적으로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 흔적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