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 [全琫準, 1855(철종 6)~ 1895(고종 32). 3. 30.]은 1894년 갑오농민전쟁에서 농민군의 총대장으로 활약한 혁명가다. 전봉준은 농민대중의 밑으로부터의 힘을 결집하여 봉건제도를 타파하고, 동시에 한국에 침투해 들어오는 일본의 자본주의적 진출을 저지함으로써, 국가의 근대화를 이룩하려 했다. 비록 그의 변혁 의지는 일본의 군사력 앞에서 좌절당하고 말았지만 그가 영도한 갑오농민전쟁은 조선의 봉건제도가 종말에 이르렀음을 실증했고, 민중을 반침략·반봉건의 방향으로 각성시킴으로써, 이후의 사회변혁운동과 민족해방운동의 진전에 원동력이 되었다.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명숙(明叔), 호는 해몽(海夢). 왜소한 체구 때문에 녹두(綠豆)라 불렸고, 훗날 녹두장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2년 5월 4일 전북 부안에서 '제1회 부안마실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개막식 마실 퍼레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동학농민혁명 백산 봉기로 유명한 백산면의 주민들이 전봉준 장군의 압송모습을 재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봉준 [全琫準, 1855(철종 6)~ 1895(고종 32). 3. 30.]은 1894년 갑오농민전쟁에서 농민군의 총대장으로 활약한 혁명가다. 전봉준은 농민대중의 밑으로부터의 힘을 결집하여 봉건제도를 타파하고, 동시에 한국에 침투해 들어오는 일본의 자본주의적 진출을 저지함으로써, 국가의 근대화를 이룩하려 했다. 비록 그의 변혁 의지는 일본의 군사력 앞에서 좌절당하고 말았지만 그가 영도한 갑오농민전쟁은 조선의 봉건제도가 종말에 이르렀음을 실증했고, 민중을 반침략·반봉건의 방향으로 각성시킴으로써, 이후의 사회변혁운동과 민족해방운동의 진전에 원동력이 되었다.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명숙(明叔), 호는 해몽(海夢). 왜소한 체구 때문에 녹두(綠豆)라 불렸고, 훗날 녹두장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2년 5월 4일 전북 부안에서 '제1회 부안마실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개막식 마실 퍼레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동학농민혁명 백산 봉기로 유명한 백산면의 주민들이 전봉준 장군의 압송모습을 재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