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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 거탑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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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거탑 (2007) 은 2007년 1월 6일부터 2007년 3월 11일까지 방영된 문화방송의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이다. 야마사키 도요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리고 있다. 2천 년대에 들어선 한국 드라마, 특히 미니 시리즈는 분명 위기에 처해 있다. 전형적인 캐릭터와 개연성이 무시된 이야기, 남녀 주인공의 천편일률적인 ‘짝짓기 놀음’ 등에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어느 틈엔가 미니시리즈는 그저 ‘시간 때우기’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80년대 후반에 똑같은 이유로 위기에 처했던 미국 드라마계의 재판(再版)이라 할 수 있다. 스타일의 복제에 급급하던 로맨틱 코미디가 더 이상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던 것. 하지만 90년대에 들어 이런 침체기를 역전시킨 드라마가 두 작품이 나왔는데, 바로 과 <뉴욕경찰 N.Y.P.D.="N.Y.P.D." Blue="Blue">였다. 드라마의 패러다임을 바꿔버린 이 두 드라마는 다큐를 보는 듯 생생한 현장감과 그 안에서 숨쉬는 인물들의 앙상블로 대중들을 다시 TV 앞으로 불러 들였다. 이 드라마들은 현재까지 10여년 넘게 장수하며 검증되고 있는 중이다. 이는 대중은 더 이상 가짜 이야기에 열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줌과 동시에 부진의 늪에 빠진 우리나라 TV 드라마를 구원해줄 유일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즉, 그것은 다름 아닌 ‘리얼한 직업의 세계’와 ‘살아있는 인간의 이야기’의 조합인 것이다. <하얀 거탑="거탑" 白い="白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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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거탑 (2007) 은 2007년 1월 6일부터 2007년 3월 11일까지 방영된 문화방송의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이다. 야마사키 도요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리고 있다. 2천 년대에 들어선 한국 드라마, 특히 미니 시리즈는 분명 위기에 처해 있다. 전형적인 캐릭터와 개연성이 무시된 이야기, 남녀 주인공의 천편일률적인 ‘짝짓기 놀음’ 등에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어느 틈엔가 미니시리즈는 그저 ‘시간 때우기’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80년대 후반에 똑같은 이유로 위기에 처했던 미국 드라마계의 재판(再版)이라 할 수 있다. 스타일의 복제에 급급하던 로맨틱 코미디가 더 이상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던 것. 하지만 90년대에 들어 이런 침체기를 역전시킨 드라마가 두 작품이 나왔는데, 바로 과 <뉴욕경찰 N.Y.P.D.="N.Y.P.D." Blue="Blue">였다. 드라마의 패러다임을 바꿔버린 이 두 드라마는 다큐를 보는 듯 생생한 현장감과 그 안에서 숨쉬는 인물들의 앙상블로 대중들을 다시 TV 앞으로 불러 들였다. 이 드라마들은 현재까지 10여년 넘게 장수하며 검증되고 있는 중이다. 이는 대중은 더 이상 가짜 이야기에 열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줌과 동시에 부진의 늪에 빠진 우리나라 TV 드라마를 구원해줄 유일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즉, 그것은 다름 아닌 ‘리얼한 직업의 세계’와 ‘살아있는 인간의 이야기’의 조합인 것이다. <하얀 거탑="거탑" 白い="白い" 巨塔="巨塔">은 이러한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드라마다. 대학 병원을 배경으로 한 천재 의사의 야망을 향한 끝없는 질주와 그 종말을 그린 이 작품은, 의학계 이면을 현미경처럼 보여줌과 동시에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또한 궁극적으로 이 작품은 보는 이에게‘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져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 장준혁 (김명민 분) 명인대 일반외과 부교수. 훤칠한 키에 강인한 인상의 소유자로 출세에 대한 욕망이 그 누구보다 강한 야심가. 간담도계암 및 췌장이식 수술로 의학계에서 명성이 높으며, 메스를 다루는 솜씨도 탁월하고, 발암이론 연구분야에서도 저명한 학자. 직관적인 판단과 자신만만한 태도, 그리고 냉정한 성격 등이 그를 특징짓는 요건들이다. 때문에 그는 주위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심어주기도 하고, 특히 이주완 교수로부터 정교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게끔 하지만, 의사로서의 그의 능력과 실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가 다른 의사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환자의 생명보다는 그가 가진 질병에 더 집착한다는 것이다. 즉,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보다 새로운 질병의 케이스들을 만나고 그것을 정복하는데 희열을 느끼는 것이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외과의로서 최고를 꿈꾸는 그의 삶의 목표와 맞닿아 있다. 그가 그런 삶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첫 단계는 바로 일반외과 정교수가 되는 것이었다. 그것은 국내 최고가 되는 것이고, 그것을 토대로 세계최고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주완교수가 후임을 자신의 모교에서 데려오려 하자 처음으로 자신의 인생의 걸림돌이 생긴다. * 최도영 (이선균 분) 명인대 소화기 내과 조교수며 장준혁의 동기 동창. 처음엔 기초의학과 병리학을 전공했으나, 병에 걸려 죽어가는 환자를 자기 손으로 치료하고 싶다는 생각에 임상쪽으로 바꾸었다. 자상하고, 친절하고, 사려깊다. 때문에 환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몸을 맡기고 싶은 의사의 전형이다. 의사는 환자에게 가장 과학적인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는 쉽게 병명을 단언하지 않고 확신이 들 때까지 의문에 의문을 거듭한다. 이는 직관적인 장준혁과 분명 대치되는 부분이다. 때문에 그들은 늘 대립각을 세운다. 즉, 그는 의사로서 이상론을, 장준혁은 현실론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대학병원이라는 폐쇄적인 사회 속에서 그의 이런 태도는 끊임없이 도전을 받는다. 특히 내과의로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외과의 장준혁과 부딪히면서 회유도 당하고, 때론 병원측으로부터 협박도 당하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소신을 지켜나간다. * 노민국 (차인표 분) 이주완이 추천한 교수 후보. 이주완의 Y대 후배로 하버드에서 학위를 받은 해외파 의사이다. 내성적이고 사교성이 없는 편이지만, 승부욕에 있어서만은 강한 사람이다. 또한 수술에 관해서는 장준혁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실력파이다. 또한 싸이언스지와 SCI 등재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여러모로 장준혁의 라이벌로서 명인대 일반외과 과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미혼이라는 이유로 이주완 부부의 사위감으로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 * 이윤진 (송선미 분) 이주완 교수의 딸. 소극적이며 온순해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강인함과 소신을 갖춘 외유내강 형이다. 어릴 적부터 보아온 의사 세계에 대한 염증으로, 의사에게 시집을 보내려는 부모에게 반항한다. 하지만 인술을 펼치는 학구파 의사 최도영을 만나게 되면서 그를 사모하게 된다. 그는 유치원에 다니는 딸이 있는 유부남. 이성적으론 그러면 안 된다 생각하지만, 그럴수록 최도영에 대한 사랑은 점점 깊어만 간다. * 강희재 (김보경 분) 미모의 장준혁의 애인. 명인대 근처에 의사들의 단골 카페를 운영하고 있기에 장준혁의 정보 창구의 역할과 함께 때론 '스파이' 노릇마저 톡톡히 한다. 한때 의대를 다녔던 이력때문에 의사들과 전문적인 대화에도 막힘이 없다. 때문에 그녀는 지적이기도 하지만, 의학도 출신 마담이라는 처지는 그녀를 냉소적으로 만들기도 했다. 장준혁을 사랑하지만, 그를 소유하려 하지는 않는다. * 이주완 (이정길 분) 명인대 외과 정교수. 위암 수술의 권위자. Y대 출신이다. 여유와 위엄이란 단어를 좋아하며, 어떤 경우에도 교수로서 위엄을 잃지 않는 것이 생활신조. 하지만 실제론 소심하고, 위선적인 일면을 갖고 있다. 정년퇴임을 앞두고, 유력한 정교수 후보인 장준혁을 배제하고 모교 후배인 노민국를 선택한다. 표면적으로 장준혁의 자질을 문제 삼지만, 그 밑바닥에는 자신을 능가해 버린 제자에 대한 질투가 깔려있었다. * 우용길 (김창완 분) 명인대 의대 진료부원장 겸 소화기 내과 과장. 하지만 본업인 의사보다는 관리자나 경영자의 모습이 그에게 더 잘 어울린다. 의대 내에서 실세 중의 실세로 통하는 그는 절대로 손해 볼 짓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명분을 그럴 듯하게 내세우길 즐기지만, 실제 행동은 꼼꼼하게 이해득실을 따져서 행동한다. 확실한 판단이 설 때까지 애매모호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그의 의중을 알기가 쉽지 않다. 이런 처세술이 있었기에 비교적 어린 나이에 진료부원장이라는 지위가 가능했던 것이다. * 오경환 (변희봉 분) 명인대 병리학 교수. 학술원상을 받은 학자. 깡마른 체형의 날카로운 눈빛의 소유자로 한 눈에 봐도 깐깐해 보이는 스타일. 수입도 안 좋고, 대우도 좋지 않은 기초 의학에 평생을 바쳐왔다. 또한 그 동안 어느 파에도 속하지 않았고, 또한 타협도 하지 않는 대쪽 같은 삶을 살아왔다의사들은 그를 존경하기도 하지만, 워낙 융통성이 없는 터라 그를 부담스러워하기도 한다. * 민수정 (임성언 분) 장준혁의 아내. 화려한 미모의 소유자로 허영기가 있다. 어릴 적부터 원하면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삶을 살았다. 장준혁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녀를 선택했듯이, 그녀 역시 꿈을 이루기 위해 그를 선택했다. 장준혁에게 사랑 받기를 포기한 대신, 그가 이루어 가는 지위를 함께 누리고 싶어 한다. 남편의 여자에 대해서 초월해 살고자 했지만, 강희재의 존재를 알게 되자 어쩔 수 없는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 민원장(민충식) (정한용 분) 장준혁의 장인. 서울 압구정에 있는 유명한 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일명 교통사고 전문병원이라 불리는 그곳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의술은 인술이 아니고 산술'이라 생각하는 장사꾼 같은 인물이다. 또한 오랜 동안 의사회 간부로 활약하며 인맥을 쌓아 마당발로 통한다. * 장준혁 어머니 (정영숙 분) 통영에서 민주와 살고 있다. 아들의 성공을 위해 희생적인 삶을 살아왔고, 성공한 현재에도아들 근처에 얼씬하지 않는 것이 아들을 위한 길이라 믿고 있다. 그래서 아들이 매달 보내오는 생활비를 받는 것 외에는 민원장 집안에 폐 끼친다고 생각되는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 * 염동일 (기태영 분) 명인대 전임의. 장준혁과 비슷한 성장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장준혁을 존경하고, 그처럼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장준혁처럼 될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나약하고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이다. * 하은혜 (김민주 분) 현재 최도영 밑에서 전임의를 하고 있다. 톡톡 튀는 신세대답게 다분히 고루한 성격의 최도영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하지만, 대체로 최도영의 생각과 소신에 수긍한다. * 유필상 (이희도 분) 의사회 회장. 검은 거래, 커넥션 등에 능한 인물. 민원장과 돈독한 친분관계에 있다. 우용길과 동창관계로 같은 소화기 내과 교실 출신이며, 우용길이 의대학장이 될 때 막후에서 도움을 주었다. * 유미라 (장소연 분) 명인대병원 외과 병동 책임 간호사로 장준혁 과장 취임 후, 결혼과 함께 그만 두었다. * 박건하 (한상진 분) 명인대 병원 전임의 3년차이자 의국장. 재치가 있고 눈치가 빨라 장준혁의 신뢰가 두텁다. * 함민승 (김용민 분) 명인대 전임의. 건하와 더불어 준혁의 신임을 받고 있으나 맹목적이기 보다는 나름대로의 소신을 품고 있다. 분류:하얀 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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