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국(禦侮國)은 감문국의 속국이였다. 김천지역에 삼한시대에 감문국(甘文國)이 있었으니, 그 속국으로는 지금의 조마면에 있었던 주조마국(走漕馬國), 어모면 중왕리 자리에 있는 어모국, 감문면 문무리에 있었던 문무국(文武國), 아포면 제석리에 있었던 아포국 등이 있었다. 지금의 어모면에는 옛날 어모국이 있었고 그 도읍지가 지금의 중앙동인 아산이라고 구전되고 있다. 아산은 지금의 아천(牙川)으로 어모면 중왕리인데, 옛날 어모국(禦侮國)의 도읍지라 한다. 요컨대 문무국이 망하고 어모국이 서고, 어모국이 망하고 김산이 섰다는 것이다. 또는 여산(余山)이 망해서 아산(牙山)이 되고 아산이 망해서 김산(金山)이 되었다. 삼국시대에는 금물현(今勿縣)이었고 통일신라시대(경덕왕 16년)에 어모현으로 개칭하여 개령군의 영현이 되었다.
어모국(禦侮國)은 감문국의 속국이였다. 김천지역에 삼한시대에 감문국(甘文國)이 있었으니, 그 속국으로는 지금의 조마면에 있었던 주조마국(走漕馬國), 어모면 중왕리 자리에 있는 어모국, 감문면 문무리에 있었던 문무국(文武國), 아포면 제석리에 있었던 아포국 등이 있었다. 지금의 어모면에는 옛날 어모국이 있었고 그 도읍지가 지금의 중앙동인 아산이라고 구전되고 있다. 아산은 지금의 아천(牙川)으로 어모면 중왕리인데, 옛날 어모국(禦侮國)의 도읍지라 한다. 요컨대 문무국이 망하고 어모국이 서고, 어모국이 망하고 김산이 섰다는 것이다. 또는 여산(余山)이 망해서 아산(牙山)이 되고 아산이 망해서 김산(金山)이 되었다. 삼국시대에는 금물현(今勿縣)이었고 통일신라시대(경덕왕 16년)에 어모현으로 개칭하여 개령군의 영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