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정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4대 째 국보급 도예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대표 예술명문가의 차남. 문화재 독립운동으로 시작된 국가 최고 규모의 개인박물관 ‘우송’의 후계자이기도 하다. 가문의 후광과 별개로 동시대 예술가들로부터 자질을 인정 받고 있지만 형의 인생을 훔쳐 살고 있다는 자괴감을 떨치기 어렵다. 외모, 성격, 학업, 그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월등했던 형이다. 가문의 당주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성인이 되던 해 어느 날, 형은 집을 떠났고 도예마저 등졌다. 형을 향한 열등감에 갇혀 밀어낸 첫사랑의 상처를 숨기고 산다. 대안이 없어 선택 되었다는 콤플렉스도, 당주로서 지위도 버리지 못하는 자신이 혼란스럽고 싫다. 불특정다수의 여자들과 깊이 없는 만남을 전전하며 F4 최고의 플레이보이로 부유하는 이유일 거다. 박수진이 F4 최고의 플레이보이 소이정(김범)의 첫사랑인 차은재 역으로 출연한다. 차은재는 소이정의 캐릭터를 단번에 설명할 수 있는 인물이다. 차은재는 어려서부터 소꼽친구로서 사랑을 키웠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 때문에 소이정을 바람둥이로 변신하게끔 만든 장본인. 그녀는 소이정의 친형인 소일현의 연인으로 그와 재회한다.
소이정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4대 째 국보급 도예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대표 예술명문가의 차남. 문화재 독립운동으로 시작된 국가 최고 규모의 개인박물관 ‘우송’의 후계자이기도 하다. 가문의 후광과 별개로 동시대 예술가들로부터 자질을 인정 받고 있지만 형의 인생을 훔쳐 살고 있다는 자괴감을 떨치기 어렵다. 외모, 성격, 학업, 그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월등했던 형이다. 가문의 당주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성인이 되던 해 어느 날, 형은 집을 떠났고 도예마저 등졌다. 형을 향한 열등감에 갇혀 밀어낸 첫사랑의 상처를 숨기고 산다. 대안이 없어 선택 되었다는 콤플렉스도, 당주로서 지위도 버리지 못하는 자신이 혼란스럽고 싫다. 불특정다수의 여자들과 깊이 없는 만남을 전전하며 F4 최고의 플레이보이로 부유하는 이유일 거다. 2009년 상반기큰 인기를 끌었던 <꽃보다 남자="남자">의 천재 도예가 소이정(김범)이 구준표의 약혼녀인 하재경(이민정)을 유혹하기 위해 고가의 도자기를 선물한다. 여자를 유혹하는데 실패해 본 일이 없는 자타공인 선수지만 타고난 듯한 젠틀한 매너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가문의 명성에 누가 되는 일은 없게 한다. 실연당한 가을을 도와 복수전을 펼쳐주는 따뜻한 심성도 있다. 본인만 모를 뿐이다. 사실 누구보다 간절하게 일생에 하나뿐인 진정한 인연을 찾아 다니고 있다는 사실 역시. 박수진이 F4 최고의 플레이보이 소이정(김범)의 첫사랑인 차은재 역으로 출연한다. 차은재는 소이정의 캐릭터를 단번에 설명할 수 있는 인물이다. 차은재는 어려서부터 소꼽친구로서 사랑을 키웠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 때문에 소이정을 바람둥이로 변신하게끔 만든 장본인. 그녀는 소이정의 친형인 소일현의 연인으로 그와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