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월대는 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특수 부대이다. 문치후(최민수 분)는 적월대 유일한 여성 대원을 지키려다 선왕의 칼에 맞았다. 같은 특수부대는 상명하달이 생명인 군부대 체계에서 이질적인 존재라, 그 역할에 비해 푸대접이 심하다. 한마디로 뼈빠지게 고생하고 무공을 세워도 근본없는 자식 취급이라 논공행상에서는 빠지기 마련이다. 한마디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토사구팽당하기 가장 쉬운 이들이 바로 적월대와 같은 별동대의 이들이다. 최영은 자신이 적월대 출신이었다는 과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적월대는 각자의 출신성분과는 상관없이 고려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에 모인 자들의 부대로 적월대에게는 보급품 지원도 없이 다음 목표만 주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상인 충혜왕이 적월대의 공을 친히 치하한다며 궁으로 불렀는데 술에 취해 향락을 즐기던 충혜왕이 누이와도 같은 삼부장 단백에게 옷을 벗으라는 희롱을 했으며 두 번째 아비이고 스승인 대장 문치오(최민수)가 단백 대신 칼을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적월대는 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특수 부대이다. 문치후(최민수 분)는 적월대 유일한 여성 대원을 지키려다 선왕의 칼에 맞았다. 같은 특수부대는 상명하달이 생명인 군부대 체계에서 이질적인 존재라, 그 역할에 비해 푸대접이 심하다. 한마디로 뼈빠지게 고생하고 무공을 세워도 근본없는 자식 취급이라 논공행상에서는 빠지기 마련이다. 한마디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토사구팽당하기 가장 쉬운 이들이 바로 적월대와 같은 별동대의 이들이다. 최영은 자신이 적월대 출신이었다는 과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적월대는 각자의 출신성분과는 상관없이 고려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에 모인 자들의 부대로 적월대에게는 보급품 지원도 없이 다음 목표만 주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상인 충혜왕이 적월대의 공을 친히 치하한다며 궁으로 불렀는데 술에 취해 향락을 즐기던 충혜왕이 누이와도 같은 삼부장 단백에게 옷을 벗으라는 희롱을 했으며 두 번째 아비이고 스승인 대장 문치오(최민수)가 단백 대신 칼을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최영은 또 문치오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적월대원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에게 고려왕실의 수호신이 되라는 언약을 하라고 했고 이에 왕의 호위부대인 우달치 부대에 들어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공민왕은 “그대의 스승을 죽인 자는 바로 내 형님이죠. 처음부터 내가 미웠겠구려. 내 그대를 볼 면목이 없소”라며 괴로워했지만 최영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것을 종용했다.